분류 전체보기
포토샵에서 즐겨찾는 프리셋 추가 방법 How to add Apply Favorite preset in Photoshop Camera RAW
포토샵에서 즐겨찾는 프리셋 추가 방법 How to add Apply Favorite preset in Photoshop Camera RAW
2022.04.22사진 편집을 하는 포토샵 사용자들은 포토샵 Camera RAW에서 자신이 즐겨 사용하는 프리셋이 있다. 그 프리셋을 즐겨찾기 처럼 등록해놓고 빠르게 적용시키기 위한 즐겨찾는 프리셋 추가 방법에 대해서 소개하려고 한다. 물론 프리셋을 적용시키는 방법은 라이트룸에서 일괄적용 시킬 수도 있고, 프리셋을 Ctrl + C, Ctrl + V 해서 일괄 적용하는 방법도 있다. 프리셋 적용 방법은 사용자마다 다를테지만 Apply Favorite Preset에 추가해서 사용하는 사람들을 위해 글을 남긴다. 1. Apply Favorite Preset에 아무것도 등록되어 있지 않아 비활성화 되어 있다. 2. Camera RAW 창 오른쪽에 동그라미가 두개 겹쳐진 아이콘을 클릭하면 사용자가 저장해놓은 User Presets..
포토샵 2022 UI 언어 한글판 영문판으로 변환(한글변환, 영문변환)
포토샵 2022 UI 언어 한글판 영문판으로 변환(한글변환, 영문변환)
2022.04.21포토샵을 새로 설치할 때, 기존에 사용하던 버전이 아닌 상위 버전을 설치하게 되면 한국 사용자는 늘 한글판이 기본으로 설치된다. 설치가 다 되고나서 포토샵을 실행 시켰을 때 한글판 인 걸 알고 그제서야 다시 설치하거나 영문버전으로 바꾸는 방법을 검색하곤 한다. 이전 버전에서는 특정 파일의 위치를 바꿔서 꼼수로 언어 변환을 했었고, 설치 시점에 언어를 선택해야 하는 경우도 있었다. Photoshop CC 2018 이하 버전에서 사용되는 언어 변경 편법 https://fillin.tistory.com/136 포토샵 한글판 영문판으로 변환 , change photoshop language for mac and windows 포토샵 한글판 영문판으로 변환 , change photoshop language for..
송도 센트럴파크의 봄을 알리는 꽃 매화, 산수유, 개나리
송도 센트럴파크의 봄을 알리는 꽃 매화, 산수유, 개나리
2022.04.20가족 모두가 잠든 이른 아침. 일찍 맞춰놓은 알람에 부스스한 머리를 긁적이며 토요일 아침을 맞았다. 늦잠을 잘 법도 한 토요일 아침인데 이렇게 일찍 하루를 시작하는 이유는 센트럴파크에 피고있는 꽃, 매화와 산수유를 사진으로 담기 위해서 였다. 가족들이 모두 일어나고 다 함께 다녀올 수도 있지만 오롯이 사진 촬영에 집중 하기에는 챙겨야 할 아이들이 많아 아무도 일어나지 않은 새벽 시간을 내 시간으로 사용하기로 한 것이다. 송도의 겨울은 정말로 춥다. 기온도 기온이지만 송베리아 라는 이름에 걸맞게 칼 같은 바닷바람이 끊임없이 불어온다. 그래서 봄이 찾아올 무렵에 피어나는 꽃을 보면 반갑지 않을 수 없다. 송베리아의 겨울이 끝나는 것을 알리기 때문이다. 봄을 알리는 꽃 중 내가 가장 먼저 찾는 꽃은 바로 매화..
아이폰 웨딩 스냅 촬영, 폰카 스냅 촬영
아이폰 웨딩 스냅 촬영, 폰카 스냅 촬영
2022.03.15들어는 봤나? 아이폰 웨딩 스냅. 처음 이 이야기를 듣게 되면 오해를 일으키기 쉽다. 아이폰 사진 퀄리티가 많이 높아졌다고 한 들. 인생에서 제일 중요하다고 해도 부족할 만한 일생일대의 이벤트인 웨딩 사진을 고퀄이 아닌 아이폰으로 찍는다고? 사건의 발단 어느 웨딩 스냅 업체에서 블로그에 아이폰 웨딩 스냅이 있다며 소개를 했다. 사진 커뮤니티인 SLRCLUB에 이 내용이 옮겨지게 되고 댓글을 통해 아이폰 웨딩 스냅에 관한 이야기가 오고 갔다. 인신 공격성 글 등 보기 좋지 않은 댓글이 많이 달리게 되었고 업체 블로그에 까지 찾아가 사냥을 하는 듯한 행태가 벌어졌다. 물론 개인적인 의견을 남길 수는 있다. 하지만 상대의 인신 공격까지 하는 건 선을 넘어도 한참 넘어 보인다. 어떠한 일이 벌어졌을 때 사실 확..
배비치 쇼비뇽블랑, 배비치 피노누아, 앙시앙땅 까베르네 쉬라, 브리스데일 브레머뷰 쉬라즈, 샤또 비뇨 생떼밀리옹 그랑크뤼, 노블힐 에스테이트 리저브
배비치 쇼비뇽블랑, 배비치 피노누아, 앙시앙땅 까베르네 쉬라, 브리스데일 브레머뷰 쉬라즈, 샤또 비뇨 생떼밀리옹 그랑크뤼, 노블힐 에스테이트 리저브
2022.03.01배비치 말보로 소비뇽 블랑(Babich Marlborough Sauvignon Blanc), 2020 - New Zealand 소비뇽 블랑(Sauvignon Blanc) 100% 내 블로그에서 너무나도 많이 소개한 배비치 쇼비뇽 블랑. 가성비, 가심비를 모두 다 갖춘 훌륭한 호주 소비뇽 블랑이다. 가장 저렴하게 샀을 때가 16,000원 이었으니 이 보다 더 훌륭한 가성비 와인이 있나 싶다. 배비치 쇼블의 경우 예전에는 칠링을 일반적인 와인만큼 해서 마셨다면 요즘은 그보다 온도를 조금 더 높여서 마신다. 차가울 때 라임과 허브향이 풍부하게 채우면서 산뜻한 느낌을 입안 가득 채운다면 온도가 조금 올라갔을 때는 레드 애플의 단맛과 함께 더 복합적인 향을 느낄 수 있기 때문이다. 입안에서의 느낌도 동글동글 좋고..
시드니 여행 9부 (타운 홀, 퀸빅토리아 빌딩)
시드니 여행 9부 (타운 홀, 퀸빅토리아 빌딩)
2022.02.08시드니에서의 이틀째 날. 내가 머물던 도미토리의 창문 커튼은 어김없이 쳐져있었다. 도저히 몇 시인지 감이 오지 않을 만큼 암막커튼으로 가려져 있다. 몸에 걸치는 악세서리를 별로 좋아하지 않아 시계 하나도 차고다니지 않던 나 였고, 휴대폰 배터리 까지 다 닳았으니 눈을 뜬 그 시간이 몇 시 였는지 감도 오지 않았다. 내가 유일하게 시간을 확인할 수 있었던 것은 사진을 백업하기 위해 들고 다녔던 노트북 뿐. 노트북을 켜보니 11시 였다. 도대체 어제 얼마나 걸은 걸까? 정말 피곤했는지 제대로 뻗어 잔 것이다. 일단 씻고 밥 부터 먹어야겠다는 생각에 가이드북을 열었다. 센트럴 스테이션 근처.. 음.. Wentworth Ave? Campbell St? 이 즘에 소개된 음식점 하나를 찾고 하루를 시작했다. 밥 하..
겨울 눈꽃여행 어디로 갈까?
겨울 눈꽃여행 어디로 갈까?
2022.01.19눈꽃 이라고 하면 나뭇가지에 눈이 쌓여 꽃이 핀 것처럼 보이는 것을 말한다. 눈이 내리는 겨울에만 볼 수 있고 나뭇가지에 붙은 눈이 녹지 않을 만큼 추워야 하기 때문에 국내 겨울 눈꽃여행은 대부분 높은 산으로 가게 된다. 곤돌라를 타고 쉽게 눈꽃을 볼 수 있는 덕유산, 차량으로 정상 부근까지 오를 수 있어서 2시간 정도의 산행으로 정상에 오를 수 있는 함백산, 제주 여행과 함께 즐길 수 있는 한라산, 정상의 서석대와 주상절리대의 아름다움이 있는 무등산 등 국내 명산이라고 불리는 곳이라면 눈꽃 여행을 즐길 수 있다. 사무실 의자를 뒤로 돌려 밖을 내다보면 선광신컨테이너터미널 전경을 볼 수 있다. 겨울이라면 창 밖의 모습에서 눈이 내리고 온 세상이 하얗게 덮힌 모습을 떠올리게 하는데 인천 송도는 바다를 매립..
배비치 쇼비뇽블랑, 루시앙 알브레히트 리슬링 리저브, 요리오, 꼬또 데 이마스
배비치 쇼비뇽블랑, 루시앙 알브레히트 리슬링 리저브, 요리오, 꼬또 데 이마스
2022.01.11배비치 블랙 라벨 말보로 소비뇽 블랑(Babich Black Label Sauvignon Blanc), 2020 - New Zealand 소비뇽 블랑(Sauvignon Blanc) 100% 배비치 소비뇽블랑은 뉴질랜드 화이트 와인중에 하나를 고르라면 추천하는 와인이다. 배비치 중 그냥 소비뇽블랑이 있고 블랙라벨 소비뇽블랑이 있는데 블랙라벨이 몇 천원 더 비싼 고급형에 속한다. 개인적으로 가성비를 기준으로 보면 블랙라벨 보다는 그냥 배비치가 더 낫다는 생각을 하게 된다. 밝은 레몬빛인데 거의 투명한 느낌이다. 싱그러운 애플향, 레몬향, 라임향, 허브향이 주를 이루면서 산뜻한 청량감이 일품이다. 레몬의 순한 버전 같은 상쾌하면서 약간은 씁쓸한 끝맛이 끝을 잡아주면서 마무리를 깔끔하게 하면서 산뜻함을 더해주는..
시드니 여행 8부 (시드니 일몰, 시드니 야경, Mrs Macquarie's Chair Point)
시드니 여행 8부 (시드니 일몰, 시드니 야경, Mrs Macquarie's Chair Point)
2022.01.04시드니에서의 첫번째 날은 맥쿼리 부인의 의자로 알려진 Mrs Macquarie's Chair Point에서 1시간 20분 동안 가만히 앉아 오페라 하우스와 하버브리지가 보이는 시드니 일몰을 지켜봤다. 바쁘게 시드니 이 곳 저 곳을 누비며 다닐 수도 있었지만 그냥 그렇게 가만히 앉아 해가 넘어가고 노을이 지는 모습을 지켜보고 싶었다. 물론 계속 촬영만 한 것은 아니다. 이 곳은 유명한 관광 명소이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계속 다녀가고 있었다. 다녀가던 사람 중 나처럼 사진을 찍던 외국인과 짧은 대화를 주고 받았다. 그리고 한국에서 온 아저씨 그룹, 하버브리지에서 꿈틀 거리는 게 사람인지 그냥 바람에 의한 것인지 의견이 분분했던 아저씨들, 내가 끼어들어 결론을 내리고 싶었지만 그냥 한국인이 아닌 것처럼 조용..
시드니 여행 7부 (오페라 하우스, 로열 보태닉 가든)
시드니 여행 7부 (오페라 하우스, 로열 보태닉 가든)
2021.12.21오페라 하우스(Opera House)에 도착했다. 내 눈 바로 앞에 말로만 듣던 오페라 하우스가 있었다. 오페라 하우스 조감도가 나왔을 때, 과연 이게 완공될 수 있을까 의문이었다고 하는 그 건축물. 조개 모양 같기도 하고 파도 모양 같기도 한 정말 멋진 건축물이다. 오페라 하우스 주변을 돌아다니며 구석구석 살펴보고 싶은 마음이었는데, 오늘 최종 일정은 보내틱 가든에서 하버브리지와 오페라 하우스를 일몰 배경으로 바라보고 싶었기 때문에 이동해야 했다. 오페라 하우스를 살펴보는 건 내일로 미뤄보려 한다. 오페라 하우스 옆에 있던 Man O'War Steps. 선착장에 요트가 정박하면 배경으로 두고 웨딩 사진을 많이 찍는 곳으로 알고 있다. 해안을 따라 산책하거나 달리기 하기 좋은 곳이기도 하다. 오늘은 일단..
시드니 여행 6부 (하버브리지 건너편에서 바라본 시드니 시티 모습)
시드니 여행 6부 (하버브리지 건너편에서 바라본 시드니 시티 모습)
2021.12.17하버브리지를 건너왔다. 약 15분 정도 걸어서 도착한 것 같다. 시티 쪽에 비해 한적한 느낌이 난다. 거대한 강철 구조물인 다리를 올려다보는 느낌이 대단했다. 그리고 그 아래에는 넓은 잔디밭이 있는 브래드필드 공원이 있었다. 항구가 보이는 수변공원인데 나처럼 다리를 건너온 관광객들 정도만 이 곳에서 쉬는 듯 보였고 그 외 사람들은 잘 보이지 않았다. 우리나라 한강 공원에 사람이 많은 것과 대조적인 모습이다. 다리도 건너왔으니 인증샷을 남겨본다. 내 포즈는 항상 손금 포즈라 불리는 포즈를 취하고 있는데, 그 이유는 눈부심이 심한 난시라서 적당히 빛을 가려줘야 눈 뜨기가 수월해지기 때문이다. 그렇지 않으면 하늘 방향을 바라보고 눈을 뜰 수가 없다. 이 쪽에도 파이론이 있기 때문에 시티방향에서 보는 것과 거의..
시드니 여행 5부 (파이론 전망대에서 바라본 시드니)
시드니 여행 5부 (파이론 전망대에서 바라본 시드니)
2021.12.15파이론 전망대에서 보는 시드니의 모습은 눈을 떼지 못할 만큼 아주 멋있었다. 잠시 흐른 구름에 의해 생겨나는 작은 차이마저도 느낌이 다르게 다가왔기 때문에 카메라 셔터를 계속 눌러야만 했다. 단지 몇 개의 건축물만으로 이렇게까지 유명해질 수 있는 건가? 태평양으로 이어지는 바닷가에 정리된 집들과 공원들이 조화를 이루고 있기 때문인가? 아니면 기존의 3대 미항이라는 타이틀 덕분인가? 어찌되었건 지금 바라보는 이 모습이 너무 아름다운 것은 사실이었다. 이런데서 셀카를 안찍으면 또 내가 아니지. 열심히 셀카를 찍었다. 비슷한 배경이지만 한 장 한 장 기록된다는 의미까지 더해져서 정말 즐거웠던 시간이었다. 혼자 여행을 많이 하긴 했는데 어쩜 이리 지루해하지 않고 잘 놀고 다닐 수 있는지 나 또한 참 의아하다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