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멜번 여행 - 21부 The Great Ocean Road (Port Campbell & London Bridge)
멜번 여행 - 21부 The Great Ocean Road (Port Campbell & London Bridge)
2021.11.28드디어 멜번 여행의 마지막편을 작성하게 되었다. 여행 경비가 더 있었다면 호주 남쪽에 있는 펭귄섬이라 불리는 곳을 둘러보고 싶었으나 빡빡한 일정에 이렇게라도 많은 곳을 돌아본 것 만으로 만족해보려 한다. 이제 그레이트 오션로드의 마지막이면서 멜번 여행의 마지막인 포트 캠벨(Port Campbell) 마을과 런던 브리지(London Bridge)만 남았다. 끝날 줄 몰랐던 그레이트 오션 로드의 종착지. 그림 같은 포트 캠벨 마을에 도착했다. 이 곳에서는 런던 브리지에 가기 전 잠시 멈춰서 음료나 간식으로 간단하게 챙겨 먹을 수 있다. 그리고 상당히 조용하고 여유로운 동네로 보였다. 사실 호주 도심도 여유로운 느낌 가득하기 때문에 도심과 멀리 떨어진 곳은 더 여유로운 느낌이 가득하다. 바로 앞 바다를 두고 ..
루시앙 알브레히트 알자스 그랑크뤼 리슬링, 게뷔르츠트라미너, 소피아 보발, 줄리아 모나스트렐
루시앙 알브레히트 알자스 그랑크뤼 리슬링, 게뷔르츠트라미너, 소피아 보발, 줄리아 모나스트렐
2021.11.27루시앙 알브레히트 알자스 그랑 크뤼 슈피겔 리슬링(Lucien Albrecht Alsace Grand Cru Spiegel Riesling), 2019 - France 리슬링(Riesling) 100% 옅은 노란빛에 부드러운 자몽향이 올라온다. 레몬향도 같이 묻어 나오고 단맛과 함께 자몽의 씁쓸함이 함께 하는 와인이다. 화이트 와인은 주로 2만원대를 구입해서 마시는데 평소 마셔오던 것 보다 못한 느낌이다. 내 입맛이 저렴한 화이트 와인에 최적화 되었을 수도 있고 그게 아니라면 고급 와인의 진가를 내가 알아보지 못하는 한계가 있을 수도 있다. 프랑스 와인법상 최고 등급인 A.O.C 등급이라 한 들, 그랑 크뤼 와인인 들, 손 수확 포도로만 사용했다 한 들, 다른 사람들의 평이 좋다 한 들 내 입엔 다른 저..
멜번 여행 - 20부 The Great Ocean Road(Loch Ard Gorge, The Arches Marine Sanctuary)
멜번 여행 - 20부 The Great Ocean Road(Loch Ard Gorge, The Arches Marine Sanctuary)
2021.11.26여러 갈래길 중 한쪽부터 차례대로 구경을 해오고 있던 나는 어떤 외국인 둘이서 무언가를 내려다보고 있는 것을 보게 되었다. 뭐길래 그럴까 싶어 나도 그 옆에 서서 아래를 내려다 보았다. 파도도 밋밋한 것 같은데 무슨 구경을 하는 걸까? 아래를 내려다보니 사람들이 뛰어 놀고 있었다. 어! 저긴 어떻게 가는 거지? 배를 타고 내려갔나? 아니면 배를 타고? 저 방향으로 나있는 길이 보여 일단 그 쪽으로 발걸음을 옮겼다. 지난 번 19부에서 봤던 곳의 뒷쪽 모습이다. 절벽의 형태가 하늘에서 보면 손가락을 뻗은 것처럼 들쭉날쭉한 모습이라 길을 따라 걷다보면 앞뒷면을 모두 볼 수 있게 되는 것이다. 어딘가 내려가는 길이 있나 싶어 길을 따라 계속 걸어가 본다. 이 곳은 Loch Ard Gorge의 물이 밀려드는 입..
멜번 여행 - 19부 The Great Ocean Road(Loch Ard Gorge, 로크 아드 협곡)
멜번 여행 - 19부 The Great Ocean Road(Loch Ard Gorge, 로크 아드 협곡)
2021.11.2512사도 구경을 마치고 로크 아드 고지(Loch Ard Gorge)에 도착했다. 이 곳은 파도가 거세고 암초가 유난히 많아서 이 해안에서 난파되는 배가 많았다고 한다. 예전에 '로크 아드' 라는 배에 탔던 승객 중, 단 두 명만이 이 해안의 계곡에 휩쓸려와 살았다고 해서 로크 아드 고지 라는 이름이 붙었다고 한다. 12사도에서 버스로 약 5분 정도 이동한 곳에 도착한 이 곳은 구경할 수 있는 갈래길이 4갈래 정도 였던 것 같다. 관람 시간은 충분했기 때문에 모든 곳을 둘러보려고 했다. 가장 왼쪽부터 순서대로 가봤다. 지금은 위 사진보다 더 무너져 내린 모습이지만 2008년 2월에는 이런 모습이었다. 2008년에 써놓았던 글에는 저 가운데 섬도 조만간 침식되지 않을까 싶다고 써놨었는데 최근 글을 검색해보니..
송도 트리플스트리트 일식 맛집 후라토 식당
송도 트리플스트리트 일식 맛집 후라토 식당
2021.11.24송현아 또는 트리플스트리트에 일식집이 참 많다. 스시집, 일반 일본 가정식, 카츠 등 선택의 폭은 넓다. 그 중 이미 알만한 사람은 다 알고 나만 몰랐던, 개인 화로에 고기를 구워먹는, 일본식 덮밥류를 찾는 사람게 감히 소개하고 싶은 후라토 식당을 소개하려고 한다. 특히 연인들의 데이트 식사 할 때 좋은 장소라고 생각한다. 트리플스트리트 A동 스타벅스 옆에 있는 데카트론이 있는 건물 2층에 위치해 있다. 후라토식당은 일부 네이버에서 예약을 받기도 하고 일부는 현장에서 선착순 입장을 할 수 있다. 네이버 예약을 했을 때 장점은 미니 가라아게를 서비스로 받을 수 있다는 것이다. 예약없이 갈 때는 오픈 시간에 맞춰가면 기다림 없이 앉을 수 있는 편인 듯 하고 조금 늦으면 대기줄이 생긴다. 후라토식당에 여러 메..
아이와 다녀오기 좋은 한강이 내려다 보이는 호텔 비스타 워커힐 후기(내돈내산)
아이와 다녀오기 좋은 한강이 내려다 보이는 호텔 비스타 워커힐 후기(내돈내산)
2021.11.23비스타 워커힐 호텔에 다녀온지 4년이 지났지만 최근 후기를 찾아봐도 큰 차이는 없는 것 같아 뒤늦게 후기를 남기려고 한다. 호캉스라는 말이 세상에 나온지 얼마 지나지 않았을 때 였던 것 같다. 여름 휴가를 어디에서 보낼까 고민하다가 호캉스를 즐겨보기로 했고, 4세, 2세 아이들이 있었기 때문에 아이들이 이용 가능한 수영장도 필요했다. 여러 조건들을 따져보고 결정하게 된 곳이 비스타 워커힐 이었고 1박 2일로 다녀오게 되었다. 비스타 워커힐에 처음 방문하는 사람이라면 흔히 실수하는 부분이 있다. 그랜드 워커힐 서울 로비에서 비스타 워커힐 체크인을 하려고 기다리기 십상이다. 그도 그럴 것이 그랜드 워커힐 서울과 비스타 워커힐의 건물이 붙어 있기 때문이다. 흔히 있는 일인지 로비에선 이런 소리가 들린다. 비스..
퍼플독 정기구독 6개월 이용 후기(내돈내산)
퍼플독 정기구독 6개월 이용 후기(내돈내산)
2021.11.22와인을 구입하는 방법에는 여러가지 방법이 있다. 와인 전문 매장을 찾아가는 방법, 대형 마트의 와인 코너를 이용하는 방법이 대표적인데 구독 서비스라는 포맷으로 나타난 와인 구매 방법이 생겼다. 퍼플독이라는 와인 서비스 업체가 있는데 최근에는 TV 광고로도 나오는 것을 보니 꽤나 공격적인 마케팅을 하는 것으로 보인다. 현재는 퍼플독 와인 정기구독 서비스를 해지했지만 6개월간 이용하고 느꼈던 것들을 정리해보려고 한다. 정기 구독에 대한 여러 다른 생각이 있을 수 있으니 나의 의견은 하나의 참고 의견으로만 이해해주길 바라면서 글을 써보겠다. 퍼플독 이용 계기 우리 부부는 일주일에 한 번 이상 와인을 마신다. 항상 분기마다 와인 전문 매장을 찾아가 와인을 사오거나 와인이 떨어졌을 때는 대형 마트의 와인 코너에서..
보호색으로 위장한 메뚜기의 숨바꼭질
보호색으로 위장한 메뚜기의 숨바꼭질
2021.11.21꼭꼭 숨어라 머리카락 보일라. 다 숨었니? 놀이터에 가서 아이들이 노는 소리에 섞여 들리는 숨바꼭질 하는 소리가 있다. 곤충들에게도 예외는 아니다. 다만 차이가 있다면 아이들은 재미로 숨바꼭질을 하고 있지만 곤충들에게 숨바꼭질은 재미가 아닌 자신의 생존과 깊은 연관이 있다는 것이 차이다. 한창 점심시간이면 실잠자리 찾기에 빠져있던 지난 여름날 실잠자리 외에도 여러 곤충들을 발견했는데 그 중에 보호색이 뛰어난 메뚜기 두 마리가 떠올라서 글을 써보려고 한다. 처음 발견한 건 얼굴은 갈색인데 몸은 초록색이런 메뚜기였다. 풀잎 사이에 몸을 숨기고 있었는데, 실잠자리 찾느라 눈을 부릅뜨고 있던 나에게 걸리고 말았다. 카메라를 조심스럽게 들이 밀고 사진을 찍을 때는 생명의 위협을 느끼고 있었는지 바짝 긴장한 모습이..
어느 여름날 인천 송도 신도시의 모습
어느 여름날 인천 송도 신도시의 모습
2021.11.20햇볕 쨍쨍하고 무더위가 온 대기를 감싸던 올해 어느 여름날, 코로나19로 어느 곳 하나 외출하기 쉽지 않았던 날이었다. 지금와서 보면 많은 사람들은 놀러갈 곳 다 다니고, 음식점도 다 찾아갔고, 놀 건 다 놀았던 것 같다. SNS에 올라오는 사진을 보면 말이지. 뭔가 억울했을까? 방구석에만 있던 우리 가족은 차량으로 송도 신도시 투어를 하기로 했다. 송도 신도시에는 구역별로 공구라는 이름을 사용한다. 처음 생겨난 곳이 1공구 이고 위 사진 속 모습은 6공구의 모습이다. 지금은 아파트 단지가 들어설 준비를 하느라 펜스로 막힌 곳이 되었지만 올해 여름에는 인천대교가 보이는 이 곳(힐스레이크 옆)에 사람들이 제법 찾아왔다. 일몰이 예쁜 날에는 더더욱 그랬다. 망원렌즈가 없다보니 해안선 쪽으로 걸어 들어가 사진..
헬로카봇 색칠공부 도안 - 달나라를 구해줘 Hellow Carbot drawing Save Moon
헬로카봇 색칠공부 도안 - 달나라를 구해줘 Hellow Carbot drawing Save Moon
2021.11.192019년 9월에 개봉한 헬로카봇 극장판 달나라를 구해줘에 나왔던 카봇 색칠공부를 준비했다. 달나라를 구해줘에 나왔던 카봇으로는 유니크루저, 스카이거너, 소나다이버가 있다. 1. 유니크루저 - 본편 시즌7에 등장하는 카봇이다. 2. 스카이 거너 - 유니크루저와 함께 시즌7에 등장하려고 했으나 유니티 카봇 밀어주기에 밀려 결국 나오지 못한 카봇이다. 3. 소나다이버 - 스카이거너와 마찬가지로 유니티 카봇 밀어주기에 밀려 나오지 못한 카봇이다.
헬로카봇 색칠공부 도안 시즌4, Hello Carbot drawing season 4
헬로카봇 색칠공부 도안 시즌4, Hello Carbot drawing season 4
2021.11.18이번에 헬로카봇 시즌4에 나오는 다이어EX, 패트론S 색칠공부 도안을 준비했다. 헬로카봇 시즌4는 2016년 7월 16일에 방영되었다. 시즌4에는 다이어EX와 패트론S가 등장했다. 1. 다이어EX - 카봇 다이어(소방차 카봇)와 리프(구급차 카봇)의 합체 로봇이다. 다이어와 리프의 모든 능력을 갖고 있는 카봇이다. 2. 패트론S - 카봇 패트론(스쿨 버스)과 스키드(학교 경찰차)가 합체한 로봇이다. 다이어EX와 합체하면 슈퍼 패트론이 된다.
헬로카봇 색칠공부 도안 시즌3, Hello Carbot drawing season 3
헬로카봇 색칠공부 도안 시즌3, Hello Carbot drawing season 3
2021.11.17이번에 준비한 색칠공부 도안은 헬로카봇 시즌3에 나오는 카봇을 준비했다. 헬로카봇 시즌3는 2015년 12월 19일에 첫 방영을 했다. 이 때 나온 새로운 헬로카봇 캐릭터로는 마이티가드, K 캅스, 우가바, 제트렌, 골드렉스, 킹가이즈가 등장했다. 1. 마이티 가드 - 4대의 소방 차량이 합쳐진 대형 카봇이다. 레디(소방 지휘차), 큐어(소방 구급차), 가드(소방차), 헬프(소방 헬기)가 합체한다. 2. K 캅스 - 4대의 경찰 차량이 합쳐진 대형 카봇이다. 스피드(경찰 지휘차), 터보(경찰 장갑차), 썬더(경찰 헬리콥터), 캅스(경찰 버스)가 합체 한다. 3. 우가바 - 고릴라 흉내를 내는 카봇으로 변신한다. 카봇 중에 장난이 심한 캐릭터를 갖고 있다. 시즌4에서 군인 컨셉의 녹색 계열로 도색되어 새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