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야경 명소 - 뚝섬유원지, 청담대교 야경
서울 야경 명소 - 뚝섬유원지, 청담대교 야경
2015.04.14서울 야경 명소 - 뚝섬유원지 야경뚝섬유원지역, 청담대교와 강변북로가 만나는 지점작년 이맘때 즘, 그 때는 여친. 지금은 업그레이드 되어 아내가 된 짝과 함께 뚝섬유원지에 들렀다. 여름이면 야외 수영장에선 물장구 치는 아이들의 웃음소리가 나고, 다리 밑 그늘에서는 사람들이 돋자리를 펴고 휴식을 취한다. 자벌레 모양의 건축물 안에선 전시회가 있고 카페가 있다.자전거 도로에는 자전거족 들이 페달을 밟는다. 건대 입구 방향에서 청담대교에 오르려면 시계방향으로 큰 원을 그려가며 진입하는 고가도로가 이 곳에 있다. 고가도로를 타는 중엔 교각 아래를 볼 수 없지만 그 아래로는 정원과 자벌레 건축물이 있다. 해가 뉘엿뉘엿 넘어가는 시간 즘 이 곳의 일몰을 담기 위해 밖으로 나왔다. 잔디가 푸릇푸릇 올라왔지만 아직 털..
서울 야경 명소 - 성수대교 야경
서울 야경 명소 - 성수대교 야경
2015.03.02하늘은 맑고 푸른, 하지만 매서운 칼바람이 불던, 달력상으로는 초봄이던 어느 날 풍경 사진 찍어본지가,,, 야경 사진 찍어본지가,,, 언제지? 하며 곱씹어 봐도 기억나지 않아서 곧바로 카메라를 둘러메고 성수대교 야경을 찍으러 떠났다. 그래봤자 집에서 30여분 거리 두 번의 버스 환승을 거쳐 서울숲 후문에 도착, 한 십분 쯤 걸었을까? 미친듯한 칼같은 강바람 한 대를 얼굴에 맞았다. 그리고 코에서 흘러나온 코피같은 맑은 액체. 성수대교 점등 시간은 오후 7시. 난 오후 6시에 이 곳에 도착해버렸다. 바람을 피할 곳도 없었다. 매직아워가 끝나기 전에 재빨리 사진을 찍어야 겠다는 생각에 여기저기 포인트를 생각해두며 시간을 보냈다. 아름답다! 매직아워와 함께 담아낸 모습은 그 색에서 부터 한 눈에 사로잡을 만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