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fe tangent 카페 탄젠트 - 강동 길동 조용하고 편안한 카페
Cafe tangent - 강동 길동 조용하고 편안한 카페
강동 길동 주변에서 샌드위치가 먹고 싶다던 와이프를 위해 샌드위치 가게에 갔더니 문이 닫혀있었다.
배고파 하는 와이프를 위해 급히 카페를 찾게 되었고, 그렇게 발견한 cafe tangent 카페 탄젠트
외부 인테리어는 못찍고 내부 인테리어만 담았다. cafe tangent의 특징은 각각의 의자가 모두 다르다는 점이다. 인테리어에 관심을 조금 둔 사람이라면 사진 속 의자가 결코 저렴이 의자가 아니라는 건 금방 눈치챌 것이다. 카운터 인테리어도 독특하다. 주먹만한 돌덩이들을 쌓아올렸고 철근 메쉬로 감싸놓은 형태다.
바닥도 깔끔한 패턴으로 했고, 좌측의 책장엔 만화책과 무협지가 가득 꼽혀있다. 드래곤볼이 꼽혀있던데 언제 여유가 되는 날 찾아가 만화책을 읽어봐야겠다.
책장 중간엔 보드게임도 놓여있다. 할리갈리, 루미큐브 등등등. 이 날 나와 와이프는 루미큐브를 했다.
높은 천장만큼 답답함은 없었고, 한낮에 채광이 좋아 봄,가을,겨울에 정말 괜찮을 것 같은 카페였다.
주변이 온통 주택가 라서 조용하고 한적한 느낌마저 들기도 한다. 웬지 아는 사람만 찾아올 것 같은 기분이었다.
반면 아쉬운 점도 있다. 건물내 직원을 위한 주차장은 마련되어 있으나 손님을 위한 주차장이 없는 것이 단점이다.
주차장 아저씨를 잘 설득해서 주차타워에 무료로 주차 성공!
하지만 다음에 찾아갔을 때도 무료 주차에 성공할지는 미지수.
블루베리 브레드
블루베리 잼? 시럽?이 올려져 있고, 크림과 아몬드가 썰어져 있는.. 와플과 상당히 닮아 있다.
아이스아메리카노 한 잔과 블루베리스무디 한 잔 시켰다.
와이프가 빵을 자르는 동안 루미큐브 설명서를 읽고 있었다.
가끔씩 보드게임을 하는 편이라 모르는 보드게임이 많다.
금강산도 식후경이라고 루미큐브도 식후경.
와플의 달달함 까지는 아니었지만 그래도 괜찮은 메뉴 선택이었다.
한입에 털어넣기엔 너무 큰지 한 번 더 칼질을.. 뭔가 수술 집도하는 분위기 ㅋ
이렇게 브레드 위에 블루베리를 얹고, 크림과 아몬드를 얹어서 얌~ 하고 먹으면
으흠~ 소리가 절로 나온다. ㅎ
나에겐 너무 달달하니까 아메리카노 한 잔 쪽 빨아들이면 캬하~
여자들이 좋아하는 메뉴
난 잠시 주변 사진을 찍어 본다.
사진으로 남기지 못했는데, 출입문도 인상적이었다. 이 카페를 방문한 다면 한 번 쯤 쳐다보게 되는 출입문
자~ 이제 게임을 시작해볼까?
2전 2패를 당하고 말았다.
고수와 하수라며 하루 종일 놀림 받은 날..
cafe tangent 카페 탄젠트 위치 (천동초등학교 옆에 위치)
서울시 강동구 길동 373-4 (성안로 196)
070-4256-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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