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도 오크우드 39층 객실뷰
송도 오크우드 39층 객실뷰
2024.09.14제2회 IHAF(Incheon Hotel Art Fair, 인천호텔아트페어)가 송도 오크우드 38, 39층에서 있었다. 그림 구경하러 간 것이 메인이었지만 그림 구경과 동시에 창 밖에 펼쳐진 오크우드 객실뷰가 너무나 멋있어서 동서남북 네 컷을 담아봤다. 원하는 뷰를 찾아 객실을 선택해보도록 하자. 메인이 되는 센트럴파크 뷰, 북쪽 뷰 오크우드의 층고가 더 높아서 그런가. 저 멀리 보이는 부영 타워가 39층 짜리 건물인데 더 낮아보인다. 이번에는 퍼스트월드가 보이는 동쪽 뷰송도에 해무가 끼면 몇 안되는 빌딩들이 해무 위로 솟아올라 자기들 끼리만 서로 바라보는 건물들이 있는데 그 중 하나다. 이번에는 아파트와 바다가 보이는 서쪽 뷰사진 중앙에 보이는 퍼스트파크 단지 아파트가 40층 이상인데 확실히 낮아..
2024 송도 트라이보울 재즈페스티벌 후기, 낭만 그 자체
2024 송도 트라이보울 재즈페스티벌 후기, 낭만 그 자체
2024.09.02어느덧 10회 째 맞는 송도 트라이보울 재즈페스티벌. 오래 전 나에게 재즈는 그저 지루한 음악, 비주류 음악이었었는데 언제부턴가 편안하고 차분한 분위기를 찾을 때면 재즈를 듣기 시작했다. 곰곰히 그 때가 언제였는지 되짚어보면 아마도 와인을 접하고 분위기 있는 레스토랑을 찾아다니던 그 때 즘 인 것 같다. 똑같은 와인도 분위기에 따라 함께 하는 사람에 따라 맛이 다르게 느껴지는 것 처럼 재즈도 분위기를 타는 음악이기 때문에 좋아지기 시작한 것 같다. 그렇다고 재즈 뮤지션을 잘 알고 있는 것도 아닌 재즈 신생아라고 하는 게 맞을 것 같다. 이번 재즈페스티벌에 최부미, 신대철 블루스 밴드, 보미스호미스, 마리아 킴 등의 뮤지션이 공연했는데 솔직히 아는 이름은 3대 기타리스트 신대철 뿐이었으니까. 이런 재즈 신..
겨울 눈꽃여행 어디로 갈까?
겨울 눈꽃여행 어디로 갈까?
2022.01.19눈꽃 이라고 하면 나뭇가지에 눈이 쌓여 꽃이 핀 것처럼 보이는 것을 말한다. 눈이 내리는 겨울에만 볼 수 있고 나뭇가지에 붙은 눈이 녹지 않을 만큼 추워야 하기 때문에 국내 겨울 눈꽃여행은 대부분 높은 산으로 가게 된다. 곤돌라를 타고 쉽게 눈꽃을 볼 수 있는 덕유산, 차량으로 정상 부근까지 오를 수 있어서 2시간 정도의 산행으로 정상에 오를 수 있는 함백산, 제주 여행과 함께 즐길 수 있는 한라산, 정상의 서석대와 주상절리대의 아름다움이 있는 무등산 등 국내 명산이라고 불리는 곳이라면 눈꽃 여행을 즐길 수 있다. 사무실 의자를 뒤로 돌려 밖을 내다보면 선광신컨테이너터미널 전경을 볼 수 있다. 겨울이라면 창 밖의 모습에서 눈이 내리고 온 세상이 하얗게 덮힌 모습을 떠올리게 하는데 인천 송도는 바다를 매립..
장마철 노을이 더 예쁜 이유
장마철 노을이 더 예쁜 이유
2021.07.19장마철이라곤 하지만 기후 변화 때문인지 흔히 알고 있는 장마가 아닌 스콜성 폭우가 내리는 요즘이다. 파란 하늘에 하얀 뭉게 구름이 피어 있다가도 어느 순간에 시커먼 구름이 밀려들어와 밤 같은 날씨를 만들고 폭우를 쏟아낸다. 그리곤 무슨 일이 있었냐는 듯 다시 파란 하늘에 뭉게 구름이 떠다니는 모습을 본다. 대기는 미세먼지 없이 깨끗하지만 폭우가 만들어낸 수증기로 가득하다. 지형과 계절의 특성상 고기압과 저기압의 경계에 놓이다 보니 구름도 많다. 이런 특성들이 모여 장마철 노을이 여느 때 노을보다 더 예쁜 모습을 보인다. 왜 그럴까? 하늘이 붉게 타오르는 듯한 멋진 노을이 연출되기 위해서는 몇 가지 조건이 필요하다. 첫째, 서쪽 하늘에 구름이 적거나 없어서 빛이 대기를 통과해 확산된 빛이 머리 윗쪽의 구름..
예쁜 구름 가득한 하늘
예쁜 구름 가득한 하늘
2021.06.18며칠 전, 간밤에 비가 오고 나서 하루 종일 그림 같은 하늘을 보여줬던 날이었다. 미세먼지 하나 없이 쾌청한 날이었고 시정거리가 길어 송도에서 저 멀리 북한산이 보이기도 했다. 송도의 고층 빌딩에 있던 사람은 롯데타워를 보았다는 말도 전해 들을 만큼 맑고 깨끗한 하루였다. 인터넷 게시판에는 하루 종일 하늘 사진이 올라왔는데, 난 이제서야 그 날의 하늘을 올려본다. EOS R6 + RF15-35mm F2.8 L IS + Half ND8 (6 Photos merged) 배후단지가 모두 매립되고 나면 송도의 스카이 라인을 조금 더 가까이에서 지켜볼 수 있을 것 이다.
송도 센트럴파크 겨울 in 송베리아
송도 센트럴파크 겨울 in 송베리아
2021.04.14송베리아 라고 들어 보았는가? 그럼 대프리카는 들어 보았는가? 대프리카는 한여름의 대구를 가리키는 말이다. 너무 더워서 아프리카 같다 하여 대구 + 아프리카 = 대프리카 라고 불리게 된 것이다. 그렇다면 송베리아는? 한겨울의 송도를 가리키는 말이다. 너무 추워서 시베리아 같다 하여 송도 + 시베리아 = 송베리아 라고 불리게 된 것이다. 인천 송도는 바다를 매립한 지역이라서 서해의 바닷바람을 가장 먼저 정면으로 맞는 곳이다. 게다가 40층 이상의 고층 건물이 많아 바람 길이 좁아져 건물 사이사이로 강력한 바람이 끊이질 않는다. 모자도 날려버리고 옷깃도 여미지 않으면 옷도 날아가 버릴 것 같은 차가운 바람이 몰아치는 곳이다. 코로나로 재택 근무가 많던 어느 날, 눈도 내렸겠다, 출근 시간까지 여유가 있어서 ..
송도 투모로우시티, 스타트업파크
송도 투모로우시티, 스타트업파크
2021.04.0210년 전 즘 송도가 개발되고 있었을 즘엔 투모로우시티의 원형 기둥이 지금보다 훨씬 빛이 가득했다. 미래도시의 모습을 떠올리게 하는 멋진 건축물이었지만 제기능을 못하고 10여년 방치되어 불이 다 꺼진 상태로 있다가 얼마전 부터 건물에 불이 다시 들어왔다. 리모델링 후 스타트업 파크의 메카로 재탄생했다고 한다. 건물이 꽤 모던한 모습이고 조명에 따라 더 화려하게 보이기도 해서 송도에서 사진촬영하기 괜찮다 생각되는 건축물이다. 지금은 좀 밋밋한 느낌이 있지만 처음 지어졌을 때 처럼 멋진 조명이 갖춰진 모습을 다시 볼 수 있길 바라본다.
보일러 온도조절 구동기 교체 GHA-300A 지스타기업
보일러 온도조절 구동기 교체 GHA-300A 지스타기업
2020.11.24인천 송도 글캠(송도글로벌캠퍼스푸르지오)에 살 때 있었던 일이다. 거실 바닥이 갑자기 뜨끈뜨끈하여 보일러가 켜져있었나 싶어서 확인해보았지만 보일러는 꺼져있었고 싱크대 장 안쪽에 보일러 장치중 하나인 온도조절 구동기의 고장으로 교체 작업을 진행했던 일을 적어보려고 한다. 보일러 관련 장치가 있는 싱크대 장을 열어본 모습이다. 밸브 윗쪽으로 4개의 GHA-300A 조절기가 장치되어 있었는데 네번째 기기만 뭔가 다름이 확인되었다. 임시로 아래 수동 밸브를 잠궈 계속 돌던 보일러를 정지시켰다. 그리고 관리실에 문의하여 구동기의 소리나 밸브 상태가 고장 증세와 같아서 난방 A/S 업체 정보를 얻어 연락했다. 난방 수리업체를 통해 얻은 정보에 따르면, 윗쪽 네 개의 장치들은 온도조절 구동기 이며 월패드나 각 방의 ..
오늘 아침 출근길, 가을과 겨울 사이
오늘 아침 출근길, 가을과 겨울 사이
2020.11.10이른 아침, 평소보다 몇 십분 일찍 일어난 막내가 찡찡찡 거린다. 오늘 아침도 어김없이 배가 고픈가 보다. 우유 한 컵을 데워주고 다시 누워서 잘까 하다가 창밖을 내다봤다. 거대한 대륙성 고기압이 우리나라와 서해 전 지역을 감싸면서 날은 추워지고 하늘은 맑아졌다. 창밖의 아파트 사이로 보이는 동쪽 하늘은 붉은 여명으로 물들어 있었다. 인천 송도 내에서 출근을 하다보니 일찍 일어날 일이 별로 없었는데 뜻밖에 멋진 풍경을 만나게 되었다. 카메라를 들고 아파트 사이의 모습을 보며 사진 한 장을 남겨본다. 달에 이어서 밤 하늘에 두 번째로 밝은 천체인 샛별 금성이 하늘 한 쪽 구석에 밝게 빛나고 있다. 가장 어두운 시간은 바로 해뜨기 직전 여기서 해가 사진 속 해를 의미하는 것은 아니지만 사진 속 모습에서도 해..
인천 송도 코스모스 군락지 8공구
인천 송도 코스모스 군락지 8공구
2020.10.11송도 곳곳에 비어있는 부지는 대부분 억새가 가득하다. 그 곳도 그저 방치된 땅이기 때문에 여느 멋진 억새 축제의 느낌이 아닌 곳곳에 쓰레기가 무단 투기되어 있는 그냥 억새만 가득한 곳이 많다. 전에는 커넬워크 옆 부지에 꽃이 심어져 있더니 요샌 그마저도 없어져서 요즘 같은 코로나 시대에 어디에서 가을 꽃을 구경할까 고민하던 참이었다. 그러던 중 8공구 쪽에 코스모스 군락이 꾸며져 있다는 소식을 듣게 되었고 가족들과 함께 코스모스 구경을 다녀왔다. 지난 초여름 수레국화 꽃길 이야기2018/06/14 - [His Story/Korea] - 송도 커넬워크 옆 수레국화 꽃길 송도 코스모스 군락지는 8공구 이편한세상 아파트 단지와 SK뷰 아파트 단지 사이 상업시설 부지에 있다. 코스모스 군락지가 이편한세상 단지 ..
인천 송도 트리플스트리트 분위기 좋은 스시, 초밥, 일식집, 스시사쿠(Sushi Saku)
인천 송도 트리플스트리트 분위기 좋은 스시, 초밥, 일식집, 스시사쿠(Sushi Saku)
2020.10.08인천 송도 트리플스트리트 바로 옆, 송도 테크노큐브 건물 1층에 있는 초밥집, 스시사쿠(Sushi Saku)을 다녀왔다. 강력추천 까지는 아니더라도 고급스러운 분위기나 가성비를 택했을 때 나름 괜찮다고 생각되어 포스팅 하려고 한다. 밖으로 돌출된 간판이 아니기 때문에 조금 멀리서 보면 일본한자 사쿠(咲く) 라는 간판이 잘 보이지 않는다. 사쿠는 꽃이 피다 라는 뜻인데, 스시 사쿠 라고 이름을 지어 스시에 꽃이 피다 라는 뜻으로 가게 이름을 지은 것 같다. 가게 내부에 다찌석(다이)이 있는데도 오마카세가 없는 게 좀 의외다. 아마도 체인점이기 때문에 구성을 위와 같이 했을 것 같다. 개인적으로는 한 접시에 1 pcs 씩 나오고 요리사와 소통하며 즐길 수 있는 오마카세가 좋지만 그렇게 하면 단가도 올라갈테고..
일몰, 회식장소로 이동하며 갖는 10분의 여유
일몰, 회식장소로 이동하며 갖는 10분의 여유
2019.09.19태풍 링링(LINGLING)이 우리나라에 상륙하기 이틀 전, 본사의 전산팀과 회식 갖게 되었다. 셋째가 태어나고 더욱 더 집-회사-집-회사를 무한 반복하던 상황에서 조금의 변화가 있는 퇴근길(?) 이기도 했다. 그 날 점심 때 쯤, 인공위성 사진을 보고 오늘 일몰을 기대해도 좋을 것 같다고 생각을 가졌다. 아마추어 사진생활을 17년 정도 하다보니 그 날의 일몰, 다음날의 일출, 몇 시간 후의 기상 상황은 준전문가 만큼이나 예측이 가능해졌다. 뇌피셜이 아닌 구름의 이동 속도, 풍향, 운량, 습도, 시정, 기온, 일기도 등등 모든 것을 보고 내리는 판단이다. 그렇게 퇴근 시간이 되었고, 회식 장소로 이동하는 틈을 타 나만을 위한 10분의 여유를 만들어 보았다. 발길을 머문 곳은 인천 송도 끝자락에 위치한 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