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 바바토스 아티산 향수, 남자 향수 추천 순위
존 바바토스 아티산 향수, 남자 향수 추천 순위
언젠가 웹서핑을 하다가 본 남자 향수 순위가 기억난다.
1위 : 존 바바토스 아티산
2위 : 불가리 뿌르 옴므
3위 : 페라리 라이트
4위 : 페라리 블랙
5위 : ck one
1위 부터 3위까지 사용해본 향수 이고, 현재 존 바바토스 아티산과 페라리 라이트를 사용중이다.
위 순위표를 먼저 적게 된 이유는 이번에 소개할 향수가 1위에 랭크되어 있기 때문이다.
스펙에 따르면
컨셉 - 내추럴하면서도 현대적이며 세련된 감각의 결정체
: 손으로 짠 등나무의 깨끗하고 절제된 아름다음과 심플하면서도 정교한 장인의 손길로 캐주얼하면서도 우아하고 여유가 있는 디자인
타겟 - 자유롭고 창조적인 캐주얼함과 세련되면서도 모던함을 추구하는 남성
향취 - 시트러스 우디계열
시트러스를 테마로 한 감귤류와 허브 톤의 조화로 공기 중에 퍼지는 상큼함과 프레시함에 우디의 따스함이 조향되어 젊음과 깨끗함을 전달
top note - 시실리안 클레멘타인, 쥬시한 감귤류, 만다린 오렌지, 야생 백리향, 마요라나 라반딘 꽃
middle note - 북 아프리카 산 오렌지 꽃, 인도 산 쟈스민, 트리오 진저
base note - 조지아산 나무, 케팔리스 어코드, 세레놀리드 어코드
개인적으로 느낀 향취는 단순하게 아래와 같다.
톱 노트(top note) : 매우 무겁고 진득하고 강렬해서 끌리는 부분이 없다.
미들 노트(middle note), 라스팅 노트(lasting note) : 쟈스민 향과 오렌지향이 상큼하면서 은은하게 난다. 시원한 느낌보단 따뜻한 느낌을 준다.
초반 알코올이 있는 상태에서의 향취를 제외하곤 괜찮다.
Each John Varvatos Artisan bottle is a hand-woven, one-of-a-kind creation.
Chaque flacon de John Varvatos Artisan est une piece unique, tissee main.
Jeder Flakon von John Varvatos Artisan ist eine handgeflochtene, einzigartige Kreation.
Ogni flacone di John Varvatos Artisan e un Pezzo unico intrecciato a mano.
Cada frasco de John Varvatos Artisan es una creacion unica elabrada a mano.
향수를 구매할 때 가장 궁금해 하는 부분은 은은하면서 오래 지속되는 향수에는 어떤 것이 있을까 하는 것이다.
그 다음으로 시향할 때와 실제 구매시 향기의 차이가 있는 부분은 왜 그런 것일까 하는 것이다.
위 두가지 의문점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다음 내용을 알고 있어야 한다.
우선 향수란 무엇인가?
네이버 지식백과의 말을 그대로 인용해보면 '향료를 알코올 등에 녹여서 만든 액체 화장품' 이라고 한다.
알코올 등에 향료를 녹여서 만든 것이기 때문에 향료의 농도에 따라 이를 구분하고 있는 것이다.
향수는 향료 농도에 따라 아래 처럼 네 가지로 구분된다.
퍼퓸(Perfume)
오 드 퍼퓸(EDP: Eau de Perfume)
오 드 뚜왈렛(EDT: Eau de Toilette)
오 드 콜로뉴(Eau de Cologne)
1. 퍼퓸(Perfume)
퍼퓸은 알코올 순도나 향료 농도가 가장 높다.
향료농도 15~30%, 알콜 순도 99.5%로 순도가 높은 알코올에 15~30%의 향료를 녹여 넣은 것을 말한다.
향기의 지속력 또한 5~7시간 이상 길게 지속되며 완성도가 높은 만큼 값이 비싸다.
2. 오 드 퍼퓸(EDP: Eau de Perfume)
거의 퍼퓸에 가까울 정도로 향이 풍부하다.
향료농도 10~15%, 알코올 순도 85~90%로 향기가 약 4~6시간 정도 지속된다. 퍼퓸에 가장 가까운 완성도를 가지고 있고 퍼퓸보다 값이 저렴하다.
3. 오 드 뚜왈렛(EDT: Eau de Toilette)
국내에서 일반적으로 유통되며 은은하고 지속력이 짧은 것이 특징이다.
향료농도 5~10%, 알코올 순도 80~85%로 향기가 3~4시간 정도 지속된다. 남자 향수 대부분이 이 EDT에 속하며 향수의 기초라고 보면 된다.
4. 오 드 코롱(Eau de Cologne)
향료농도 2~5%로 향기가 옅고 지속력이 1~2시간 정도로 짧다.
위 의문을 다시 상기해본다.
은은하면서 오래 지속되는 향수는? 시향할 때와 실제 구매 시 향이 다른 이유는?
사람마다 취향이 다르고 은은하다고 느끼는 기준이 다르겠지만 은은하다는 것은 향료농도가 낮은 것을 의미한다.
반면 오래지속되는 것은 향료농도가 높다는 것을 의미한다.
같은 농도 더라도 지속력의 차이가 를 수 있지만, 일반적으로 향료 농도에 따라 지속력의 차이가 다르고, 느끼는 향조가 다르게 되는 것이다. 즉, 은은함과 지속력은 서로 반비례 관계에 있으니 EDP나 EDT 중에 타협접을 잘 찾아야 할 것이다.
시향을 할 때는 시향하는 향료의 농도가 위 네가지 구분중에 어디에 속하는지를 알고 있어야 한다.
그 구분에 맞게 구매를 해야 시향할 때와 실제 구매 시 향이 다르지 않게 된다.
향취는 톱 노트(top note), 미들 노트(middle note), 라스팅 노트(lasting note)의 3단계로 변화한다. 초반, 중반, 끝 향을 의미하는 것이다. 탑 노트는 초반에 알코올과 함께 섞여진 향이기 때문에 향수가 가진 본래의 향은 보통 미들 노트와 라스팅 노트의 향취를 가리킨다. 그래서 시향을 할 때 알콜이 날아간 시점에서 시향해야 한다.
개인마다 분명 차이가 있겠지만 이러한 기준으로 볼 때, 존 바바토스 아티산 향수는 남성다운 향기를 가진 추천할 만한 향수임에 틀림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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