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P&I 사진영상기자재전 소니(SONY) 모델 한송이

2015 P&I 사진영상기자재전 소니(SONY) 모델 한송이

다른 부스에 비해 소니 부스에 모델이 많아서 계속 소니 모델을 소개해 본다. 

이번에는 잘 알려진 모델 한송이 양

모델 한송이 앞은 완전 만원 버스 속 모습과 똑같았다. 다만 다른 게 있다면 모두들 카메라를 들고 있다는 것 뿐. 사람들 틈 사이로 얼핏 보이는 모델 한송이를 담아 봤다. 

해마다 P&I, 모터쇼, 오토살롱, G-Star 에서 볼 수 있을 만큼 잘 알려져 있는 모델이다. 

여러 전시 행사에 참여하고 있는듯 한데, 동호회 출사 등에서는 보이지 않는 듯 하다. 

한송이로 검색 했을 때, 꽃 한 송이, 장미 한 송이, 탈북녀 한송이 등등 모델 한송이와는 관련 없는 글들이 가득한 걸 보면 활동양은 예전보다 적은 듯 하다. 

과거 화성인 바이러스에서 V걸로 활동했을 때가 가장 왕성한 활동을 했을 때가 아닌가 싶기도 하다. 

여기저기 시선을 많이 주고 있었지만 틈 사이로 보이는 모델을 찍는 터라 시선 받기가 쉽지 않았다. 

턱 라인과 오똑 솟은 코를 보니, 2년 전 모터쇼에서 봤을 때에 비해 살이 빠진 듯 보였다. 

예전에 모델 한송이를 담고 있으면 사진들 표정이 거의 다 비슷했다. 

다문 입에 가볍게 웃어주는 정도의 모습이 대부분이었기 때문인지 그와 다른 표정이 나오면 그 순간을 담아내는 재미가 쏠쏠하다. 

사람들이 빠져나간 앞쪽 자리를 잡자 바로 시선을 준다. 

재빠르게 한 장 찍어본다. 예전에 보던 입술을 다물고 가볍게 미소지은 표정이다. 

상반신 사진을 담아 본다. 배경 좋은 자리는 이미 사람들이 바글바글 하다. 내 자리는 배경처리가 좋지 못하다. 

모델 한송이가 들고 있는 카메라 이야기를 빼놓을 수 없다. 손에 들고 있는 카메라는 소니 A7 Mark II 풀프레임 미러리스 카메라 이다. 

ISO6400도 상용감도라고 할 정도에 칼짜이즈 렌즈와 조합을 이루고 있기도 하고, 특히 주목할 것은 5축 손떨림 방지기능이 바디에 탑재되어 있다는 점이다. 

렌즈에 손떨림 방지기능이 없어도 바디에서 지원되는 건 이전에도 있었지만, 5축 센서는 삼각대 없는 야경촬영도 가능하도록 도와준다. 

이 날 소니를 방문했던 사람이라면 뽐뿌를 받지 않았을까 싶다. 

좋은 배경 처리를 하지 못하는 위치였기 때문에 클로즈업 사진 위주인데, 가까이에서 노출이 조금 많이 들어간 사진을 보니 처음 보는 한송이 모습이 담겨졌다. 

흔한 사진 말고, 이런 못보던 표정이 담긴 사진이 좋다. 

한송이 팬 카페 : http://cafe.daum.net/modelsong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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