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끌린, 라피트 레정드, 레드 다이아몬드, 몰리나, 산타 헬레나, 마스까롱, 에써, 빌라엠
쟈끌린 브뤼 블랑 드 블랑(Jacqueline Brut Blanc de Blancs), NV - France
연노랑색에 애플향이 도드라지고 끝에 귤껍질 맛(?)이 남는 듯한 스파클링 와인이었다.
개인의 취향에 따라 호불호가 분명하게 갈릴 듯한 와인일 듯 하다.
라피트 레정드 보르도 루즈(Lafite Legende Bordeaux Rouge), 2010 - France
색상은 그리 짙은 편은 아니었고,
바디감, 타닌감이 과하지도 부족하지도 않은 와인이었다.
그렇다고 오!오!오오오!를 외칠 정도도 아닌 부담없이 즐기기 좋았던 와인이었다.
다만, 이 와인만의 개성이 없다는 게 개성이라면 개성일 것이다.
레드 다이아몬드 까베르네 소비뇽(Red Diamond Cabernet Sauvignon), 2008 - USA
대부분 체리향이 가득했고 가죽향이 살짝 났다.
입안에선 아주 약간 거친 듯 한 텍스쳐가 느껴지고, 끝에 타닌이 남는데 드라이한 피니쉬가 짧지는 않았다.
산 페드로, 까스티오 데 몰리나 리제르바 까르메네르(San Pedro, Castillo de Molina Reserva Carmenere), 2010 - Chile
짙은 적색에 후추향과 스파이시한 향이 느껴졌다.
바디감은 중간 정도였고, 처음엔 좀 강한 듯 느껴지다가 후반에 부드럽게 넘어갔던 와인이었다.
산타 헬레나, 셀레씨온 까르메네르(Santa Helena, Seleccion Carmenere), 2011 - Chile
짙은 색상에 초콜릿 향이 나는 와인이었다.
입안에선 부드러운 느낌이었는데, 인상 깊은 부분이 없었다.
마스까롱 퓌세갱 생떼밀리옹(Mascaron Ginestet Puisseguin Saint-Emillion(Bordeaux)), 2008 - France
색상은 밝은 레드에 향이 매우 복합적이었는데 표현이 잘 되지 않는다.
맛 또한 너무 복합적이었는데... 짧은 와인 지식에 표현이 안되는 어려운 맛이었다.
그래서 그런지 맛있다는 느낌은 거의 없었다.
에써 피노누와 몬트레이(Esser Pinot Noir Monterey), 2009 - USA
색상은 선홍색에 가까운 듯 했다.
입안에선 약간은 가벼운 듯 하지만 바디의 균형감이 느껴졌다.
나에게 있어 피노라 하면 습기 많은 숲속의 맛이었는데, 그 고정관념을 깨준 와인이었다.
빌라 엠 로쏘(Villa M Rosso), 2010 - Italy
핑크 색상에 과일향이 가득했고, 모스카토 같이 너무 달지 않아서 디저트 와인으로 괜찮았던 와인
이 날 마신 와인 중 몇 가지를 추려본다면
라피트 레정드 보르도 루즈(Lafite Legende Bordeaux Rouge), 2010 - France
레드 다이아몬드 까베르네 소비뇽(Red Diamond Cabernet Sauvignon), 2008 - USA
산 페드로, 까스티오 데 몰리나 리제르바 까르메네르(San Pedro, Castillo de Molina Reserva Carmenere), 2010 - Chile
에써 피노누와 몬트레이(Esser Pinot Noir Monterey), 2009 - USA
위 네가지 와인은 저렴하면서 마실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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