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까지 사용하던 애플워치 3세대는 아이에게 물려주고 애플워치 se2를 구매하게 되었다. 상위 모델들이 당연히 더 좋아보였지만 se2 정도의 기능이면 내가 원하는 기능이 다 들어 있었다.
이런 저런 설정을 마치고 알게 된, 남들 다 아는데 나만 몰랐던 애플워치 제어센터 여는 방법을 소개하려 한다.
애플워치 se2
3세대 애플워치를 써왔던 터라 크기나 모양, 모듈 설정, 제스처에서 크게 달라진 점은 없었다. 단 한 가지만 빼고.
예전에는 화면을 아래에서 위로 쓸어 올리면 제어센터가 나타났는데 처음 보는 스마트 스택이라는 화면이 열렸다.
응 ??? 뭐지?
애플워치 앱을 아무리 뒤져봐도 제어센터 여는 법을 모르겠고, 애플워치 설정을 뒤져봐도 찾을 수 없었다. 6년만에 시계를 바꿨다고 시대를 못 쫓아가는 건가? 싶을 때 쯤,
측면 버튼을 한 번 눌러보니 나타나는 게 아닌가. 허...
나중에 따로 알아보니 최근 패치 이후 사용법이 변경되었다고 한다.
* 측면 버튼
한 번 누르면 제어센터가 나타나고, 두 번 누르면 애플페이가 나타난다.
* 쓸어 올리기/내리기, 디지털 크라운 위로 올리기/내리기
기존에 아래에서 위로 쓸어 올리던 동작은 스마트 스택이 실행된다.
위에서 아래로 쓸어 내리면 기존 처럼 알림이 나타난다.
애플워치 제어센터
이걸 원했다. 애플워치 제어센터
주로 사용하는 기능은 배터리 용량 확인과 아이들이 사용하고 둔 휴대폰이 어디에 있는지 모를 때 사용하는 휴대폰 찾기 기능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