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도 트리플스트리트 초밥 맛집을 찾는다면 스시사쿠(Sushi Saku)

지금까지 스시사쿠 리뷰를 두 번 했는데, 지난 4월에 다녀온 사진이 있어 오늘도 스시사쿠 이야기를 해보려고 한다. 

매번 후기에도 남겼지만 이 곳은 강력추천까지는 아니다. 그래도 고급스러운 분위기나 가성비를 생각해본다면 괜찮은 곳이라 판단되고 맛도 평균 이상은 되기 때문에 이렇게 몇 번 씩이나 포스팅 하는 게 아닐까 싶다. 

내돈내산 후기 이기 때문에 좋은 건 좋다고 안좋은 건 안좋다고 소개할 것이다. 

 

지난 스시사쿠 후기

https://fillin.tistory.com/404

인천 송도 트리플스트리트 분위기 좋은 스시, 초밥, 일식집, 스시사쿠(Sushi Saku)

 

https://fillin.tistory.com/576

송도 트리플스트리트 일식 데이트 식당 스시사쿠(Sushi Saku)

 

이번에는 맨 처음 이곳에 왔을 때 선택한 디너 사시미 & 스시A 메뉴를 주문했다. 

매번 갈 때 마다 테이블이 만석이었기 때문에 내부 인테리어 사진을 담아내지 못했다. 

 

 

스시사쿠 가지샐러드

아주 부드럽게 녹아 내리는 튀긴 가지와 크림 넣은 방울토마토는 항상 그대로다. 다른 사시미나 초밥도 그렇지만 몇 년에 걸쳐 다녀본 결과 구성이 바뀌지는 않는 듯 하다. 

 

 

스시사쿠 사시미

사시미의 구성은 아주 약간 바뀌었다. 

광어, 도미 마쯔가와, 눈다랑어 속살, 황새치, 단새우, 연어, 대왕오징어, 전복찜 

모든 사시미는 숙성된 사시미가 아닌 신선한 느낌의 사시미였다. 큰 변화가 없다보니 여름 시즌에 가면 농어가 있을까? 싶은 생각을 하게 된다. 

 

 

스시사쿠 바지락 미소국

 

스시사쿠 초밥

완도산 광어, 도미뱃살, 생연어, 참다랑어, 대왕오징어 초밥

전체적으로 평균 이상의 맛이었고 이 날은 도미뱃살이 취향 저격이었다. 

 

 

스시사쿠 초밥

광어지느러미, 연어갈비살, 대하, 아나고, 후토마끼, 계란찜

전부다 맛도 비주얼도 훌륭하지만 개인적으로 토치 사용은 색만 변할 정도로 아주 살짝만 했으면 싶다. 토치에 그을려 탄 곳이 많게 되면 입안에서 모래 씹는 느낌이 들기 때문이다. 이번에는 아주 적당한 토치 사용이 있어 만족스러웠다. 

 

 

스시사쿠 고로케

겉바속촉 그 자체

 

 

스시사쿠 미니카이센동

자투리 재료들을 모아 만든 미니카이센동

사시미나 초밥도 물론 좋지만 마지막을 든든하게 해주는 카이센동도 너무 좋다. 런치 메뉴로 있는 카이센동은 어떤 푸짐함이 있을지 기대가 된다. 

 

 

스시사쿠 서비스 초밥

이번에는 도미 뱃살 초밥이 가장 맛이 좋아서 도미뱃살 초밥을 선택했다. 

음~ 탁월한 선택이다. 

 

 

스시사쿠 후식

마지막은 늘 바닐라 아이스크림에 콩가루가 올려진 후식이다. 

 

 

스시사쿠 송도점

과하지 않고 적당한 음식양, 평타 이상의 맛 보장, 적당한 가격, 고급스러움이 더해져 가성비 좋은 스시집이라 평하고 싶다. 

내 블로그 후기는 언제나 내돈내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