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렉트 케이블 크로스 케이블 만드는 방법, Unshielded Twisted Pair cable(RJ45 Cab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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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제목처럼 여러 용어로 불리고 있는 케이블은 UTP 케이블이라고 해서 2개의 구리선 끼리 꼬아서 만든 케이블이다.

이번 포스팅은 집에서 유선으로 네트워크를 구성할 때 사용하는 다이렉트 케이블과 크로스 케이블을 만드는 법을 소개한다.

 

준비물 : 랜선, 플러그(RJ45) 2개, 랜툴, 탈피기(또는 커터칼), 니퍼 또는 롱노즈

 

 

 

Step 1. 준비한 랜선을 약 2cm 정도 탈피한다.

탈피 방법은 탈피기에 케이블을 삽입 후 탈피기에 손가락을 넣고 한바퀴 돌리면 된다.

탈피기가 없는 경우 커터칼을 이용해 내부의 선이 끊어지지 않게 외피만 벗겨 낸다.

 

 

 

 

Step 2. 케이블을 용도에 맞게(다이렉트 또는 크로스) 배선한다.

니퍼나 롱노즈를 이용해 케이블 끝을 가지런히 정리한다. 이 때, 외피 밖으로 나와 있는 선의 길이는 약 1cm 길이만 남겨둔다.

 

 

 

 

Step 3. RJ45 플러그에 케이블을 순서에 맞게 배선한다.

배선 후 8가닥 선이 커넥터 끝까지 잘 닿도록 넣어준 후 8P 플러그 랜툴에 넣고 찝는다.

찝을 때는 끝까지 움켜쥐고, 빼낼 때는 위에 걸림을 눌러준 후 빼낸다.

 

 

 

 

Step 4. RJ45 커넥터를 찝을 땐 케이블 외피가 저렇게 깊숙히 들어가야 한다.

그렇지 않은 경우 케이블이 커넥터와 고정되지 않아 분리될 수 있기 때문이다.

이로써 랜케이블이 완성되었다.

랜케이블은 연결방법에 따라 다이렉트 케이블과 크로스 케이블로 제작이 된다.

다이렉트 케이블은 양 끝의 선 배열이 같은 순서대로 정렬된 케이블이다. 허브와 PC를 연결할 때 사용된다.

크로스 케이블은 한 쪽 끝의 1,2,3,6 번 선의 배열을 바꾼 케이블이다. 허브없이 PC와 PC를 연결하거나 허브와 허브를 연결할 때 사용된다.

 

 

요즘 일반적으로 100Mbit 랜카드에 사용되는 표준 케이블로 RJ45 규격의 커넥터와 케이블로 구성되어 있다.

케이블 내부의 선은 8가닥으로 이루어져 있는데, 두 가닥씩 꼬여있는 4쌍의 선으로 되어 있다.

100Mbit에서 실제 사용하는 선은 4가닥이고, 나머지 4개의 선은 모두 접지에 사용된다.

1Gbit에서는 RJ45와 케이블이 1Gbit용으로 나오기 때문에 이를 확인하고 구매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