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북성포구 일몰 포인트, 옛 정취가 느껴지는 곳
인천 북성포구 일몰 포인트, 옛 정취가 느껴지는 곳
2017.12.13외부 미팅이 끝나고 곧바로 퇴근할 수 있었던 날. 미팅이 일찍 끝난 틈을 타고 오랜만에 출사의 기쁨을 느껴보고자 북성포구로 출발했다. 눈도 내리고, 하늘의 모습도 괜찮아서 꽤나 멋진 사진을 건질 수 있을 거란 기대를 갖았다. 다만, 시기상 일몰각이 최적은 아니라는 점이 못내 아쉽긴 했다. 그래도 옛 정취도 느껴보며 여유도 느껴볼 겸 북성포구 일몰 포인트로 향했다. 북성포구 포인트에 따로 주차장이 있는 건 아니지만 월미도 입구 교차로에서 포구로 향하는 길(대한제분 가는 길) 좌우로 차량이 길게 늘어져 있으니 주차는 이 곳에 하면 된다. 도보 이용자들은 인천역에 내려서 갈 수 있는데, 북성포구 까지 가는 길가의 건물과 간판들이 옛스러워서 구경하는 재미가 쏠쏠하다. 근대화 이후 개발되지 않아 그 모습 그대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