접사렌즈로 만난 봄꽃, 매화(梅花)
접사렌즈로 만난 봄꽃, 매화(梅花)
2019.03.19한창 봄꽃 소식을 알리고 있을 남쪽 지역에 비해 중부지방 위로는 양지 바른 곳에서만 봄꽃을 만날 수 있다. 봄이 되면 가장 먼저 만나볼 수 있는 꽃으로 매화를 볼 수 있다. 지난번 포스팅에서 일부만 핀 매화를 만날 수 있었는데 열흘 사이에 벌써 꽃이 시들해지기 까지 했다. 같은 공간 이더라도 일조량 이나 냉기에 의해 나무마다 꽃을 피우는 차이를 보이기에 다른 매화나무를 찾아 접사로 담아봤다. 사용한 렌즈는 캐논 EF-s 18-55mm 번들렌즈에 켄코 접사튜브를 작창해서 촬영했다. 이른 봄 추위를 무릅쓰고 제일 먼저 봄의 소식을 알리는 매화. 사군자의 매난국죽에서도 봄의 위치를 맡고 있는 이유이다. 너무 화려하지도 수수하지도 않으며 고운 자태를 뽐내는 것이 우리나라 옛 정서와 참 어울리는 것 같다. 매화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