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이가나봄
송도 센트럴파크 반영 - 봄이 가나 봄
송도 센트럴파크 반영 - 봄이 가나 봄
2018.04.18봄의 상징 중에 하나인 벚꽃이 어느새 많이 떨어지고 그 자리에 푸른 잎사귀가 돋아나기 시작했다. 노란 개나리로 봄을 알리던 게 엊그제 같은데 벌써 벚꽃잎이 떨어져 나갔다. 요즘은 아침마다 카메라를 둘러매고 송도 센트럴파크 주변을 걷는다. 그러다 못보던 풍경이 하나 보이면 예쁘게 담아보려 애를 쓴다. 김동률의 '그럴 수밖에'를 잔잔하게 틀어놓고 호수 주변을 산책한다. 넘나 좋은 것~ 그렇게 천천히 센트럴파크 호수 주변을 걷고 있는데, 잔잔한 호수를 반영으로 새로운 모습을 보게 되었다. 바람 한 점 불지 않는 센트럴파크 호수의 반영. 건너편 건물들이 호수에 반영되면서 멋진 풍경이 펼쳐졌다. 이내 머릿속을 스치는 다른 풍경 하나. 바람 한 점 없는 센트럴파크 호수 야경 반영. 오~ 기대된다! 오늘 저녁에 즉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