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의 뻔한 단풍명소 인천대공원
인천의 뻔한 단풍명소 인천대공원
2023.11.08최근 주말 야외 활동이 쉽지 않았다. 삼형제를 키우다 보니 누구 하나 감기에 걸리면 집콕, 그 아이가 나을 때 즘이면 다른 아이가 옮아 또 집콕. 학교에서 독감이 유행한다는 메시지를 받고, 제발.. 제발 우리 아이들은 걸리지 마라.. 라며 마음속으로 간절히 바라본다. 감기의 무한 루프에 빠지는 거 아닌가 싶은 상황에서 이번주 삼형제들은 병치레 없이 모두 건강했다. 10월 말인 지금, 단풍 구경하기 아주 좋다. 볕이 좋은 날씨까지 더해지니 무슨 일이 있어도 집밖으로 나가야 겠다는 생각이었다. 장거리를 뛸까 인천 내에서 찾아볼까 고민하다가 인천에 살면서 아직 인천대공원도 못가봤다는 생각에 인천대공원으로 결정했다. 가본적은 없지만 오래된 공원이라 수령이 오래된 나무들이 많고, 이미 오래전부터 가을 단풍 사진을..
인천 송도 가을 산책하기 좋은 곳 동춘터널 전망대
인천 송도 가을 산책하기 좋은 곳 동춘터널 전망대
2014.10.15인천 송도 가을 산책하기 좋은 곳 동춘터널 전망대 며칠 전 까지만 해도 한밤중에 선풍기가 없으면 더워서 밤잠을 설치곤 했는데, 어느덧 성큼 가을이 다가와 가습기도 틀고 자야하는 계절이 왔다. 그 만큼 새벽엔 더욱 싸늘하다 못해 추워졌고, 중부 지방 산골에는 한파 주의보까지 발령되었다고 하니 가을은 가을인가 보다. 서울에서 인천으로 출퇴근 한지도 7개월 째에 접어들고 있고, 이젠 출근 지역이 조금 바뀌어 송도 끝까지 들어가야 한다. 이른 아침이면 서울로 들어가고 나가는 차들이 줄을지어 이동하고, 곳곳에선 접촉사고가 일어나 교통 정체가 극심한 경우가 많다. 그래서 요즘은 차가 덜 막히는 새벽 6시에 출근을 한다. 그러다 보니 자연스럽게 송도에 도착하는 시간이 무척 이르다. 이른 새벽 눈을 비비고 온 출근 탓..