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드니 여행 9부 (타운 홀, 퀸빅토리아 빌딩)
시드니 여행 9부 (타운 홀, 퀸빅토리아 빌딩)
2022.02.08시드니에서의 이틀째 날.내가 머물던 도미토리의 창문 커튼은 어김없이 쳐져있었다. 도저히 몇 시인지 감이 오지 않을 만큼 암막커튼으로 가려져 있다. 몸에 걸치는 악세서리를 별로 좋아하지 않아 시계 하나도 차고다니지 않던 나 였고, 휴대폰 배터리 까지 다 닳았으니 눈을 뜬 그 시간이 몇 시 였는지 감도 오지 않았다. 내가 유일하게 시간을 확인할 수 있었던 것은 사진을 백업하기 위해 들고 다녔던 노트북 뿐. 노트북을 켜보니 11시 였다. 도대체 어제 얼마나 걸은 걸까? 정말 피곤했는지 제대로 뻗어 잔 것이다. 일단 씻고 밥 부터 먹어야겠다는 생각에 가이드북을 열었다. 센트럴 스테이션 근처.. 음.. Wentworth Ave? Campbell St? 이 즘에 소개된 음식점 하나를 찾고 하루를 시작했다. 밥 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