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폴리첼라
빌라 마리아, 킴크로포드, 도멘 길라만, 아마로네 델라 발폴리첼라, 샤또 레리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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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1.13빌라 마리아 프라이빗 빈 소비뇽블랑(Villa Maria, Private Bin Sauvignon Blanc), 2020 - New Zealand 소비뇽 블랑(Sauvignon Blanc) 100% 코스트코에 가서 가성비 좋은 화이트 와인 하나를 고르라면 바로 집어오는 화이트 와인이다. 할인행사를 하면 2만원 미만으로 구입이 가능하고 평소에는 2.5만원 정도에 구입할 수 있다. 그래도 내 개인적인 호불호로 따지면 배비치의 가성비에 미치지는 못한다. 옅은 레몬빛에 오픈하면 바로 라임향이 터져나온다. 라임향 가득함 속에 풋사과의 신선한 애플향이 뒤따라온다. 아주 가볍고 산뜻한 청량감을 보여주는데 파인애플향의 은은한 단맛이 살짝 묻어 있어서 깃털같은 무게감이 느껴지기도 한다. 산도도 너무 튀지 않고 입에 고르..
샤블리 생 장, 머드 하우스, 아마로네 델라 발폴리첼라, 래키, 샷파이어
샤블리 생 장, 머드 하우스, 아마로네 델라 발폴리첼라, 래키, 샷파이어
2020.02.18루이 막스, 샤블리 생 장(Louis Max, Chablis Saint Jean), 2015 - France 샤르도네(Chardonnay) 100% 그린애플, 레몬과 같은 과일과 꽃향이가 꽤나 괜찮은 듯 했지만 한 모금 들이키고 드는 생각은 내 취향의 와인이 아니었다는 것이다. 개인적으로는 향만 좋은 와인으로 기억될 것이라 생각하며 뚜껑을 닫고 냉장고에 넣어두었다. 그렇게 1주, 2주?가 지났을까? 혹시나 싶어 다시 시음해보니 그 전 처음 마셨을 때와는 다른 느낌을 보여줬다. 조금은 나의 기호와 가까운 방향으로 한 두 발자국 걸어온 느낌이었다. 프랑스 샤블리는 청포도 샤르도네만을 재배해야 하며 그렇지 않을 경우 샤블리 이름을 와인이 표시 할 수 없다고 한다. 기대에 미치지 못한 맛은 그 명성에 기대한 탓..