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북 디스플레이 모니터 코팅 벗겨짐 무상수리

지난 번 포스팅(http://fillin.tistory.com/261)에서 언급한 대로 2018.2.18일을 기준으로 다시 맥북 디스플레이 코팅 벗겨짐(스테인게이트, Staingate) 무상수리가 진행중이다. 다들 무상 수리 기간이 구입일로 부터 3년 또는 2017년 12월 말 까지로 알고 있는데, 현재 무상 교체 정책은 구입일로 부터 4년이 맞다. 

교체는 이전 방문 때 만족도가 높았던 유베이스 인천지점으로 방문했다. 

디스플레이 교체 시, 단순 디스플레이 교체만 이루어지기 때문에 소프트웨어의 변경 등은 없지만, 만일에 대비해서 타임머신 등의 백업을 수행하고 교체를 진행하길 권한다. 

인천 남동구 예술로 138 이토타워 5층, 주차는 해당 건물에 한 시간 무료 주차가 가능하다. 단 주차 도장을 받아야 한다. 

유베이스(Ubase) 인천센터는 엘리베이터에서 출입문 밖으로 나가 좌측에 위치해 있다. 

평일 : 10:00 ~ 19:00

토요일 : 10:00 ~ 14:00

까지 서비스 받을 수 있고, 공휴일과 일요일은 쉰다. 

주차는 한 시간 무료주차가 가능하며 입구에서 뽑은 대기표에 무료주차 도장을 받아가면 된다.

직원의 친절도가 만족스러운 유베이스 인천센터. 

출입문을 들어서면 아이폰 또는 맥 관련을 구분하여 번호표를 뽑고 기다리면 된다. 

맥북 디스플레이 교체는 교체를 위한 재고 요청, 수리. 이렇게 두 단계에 걸쳐 진행된다. 재고 요청하는데 보통 1~2일이 걸리는데, 여러 센터에서 요청이 있기 때문에 더 오래 걸릴 수 있다고 한다. 수리 또한 1~2일 소요된다고 한다. 

수리 내역서를 보면 알겠지만 본인의 경우 2.19일에 접수하여 2.22일에 수리완료 되었다. 만 3일 소요.

사용된 자재를 확인해보면 유상수리로 이어질 경우 631,000원의 비용이 지불될 수 있다. 그래서 디스플레이 코팅 벗겨짐 문제가 발생했다면 보증기간 내라면 어서 빨리 교체하길 권한다. 

디스플레이 교체 후 교체된 부분에 한하여 90일의 보증이 적용된다. 

제품을 받게 되면 새 것 처럼 비닐이 붙어 있다. 그런데 그 느낌이 마치 중고인 것 같은 새것의 느낌이 있다. 

이런 느낌은 모니터 쪽을 보고 더 느끼게 되었다. 

뭔가 엉성하게 붙어 있는 비닐. 

디스플레이 확인 차원에서 비닐을 떼었다가 다시 붙였을 거란 생각이 들지만 아쉬움이 남는 부분이다. 

어차피 맥북 자체가 이미 중고인데, 디스플레이가 새것 기분이 덜 난다고 한 들 무슨 의미가 있겠냐 만은 소비자 입장에서 기분은 기분이니까.

그래도 교체된 디스플레이를 보고 있으니 앞으로 더욱 관리를 잘 해줘야 겠다는 생각이 든다. 

디스플레이를 교체하면서 한 가지 확인하지 못한 부분이 있다. 

교체된 디스플레이는 코팅 벗겨짐 문제로부터 자유로운 개선된 제품인지, 추후 재발생 될 수 있는 제품인지를 확인하지 못했다. 

교체했으니 개선된 제품이라는 기대만 있을 뿐.

유베이스(Ubase) 인천센터, 이토타워 5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