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10
와콤 타블렛 필압 포토샵에서 안되는 문제 해결 in 맥 모하비 (Wacom Tablet Pen Pressure Issue in Photoshop for Mac Mojave)
와콤 타블렛 필압 포토샵에서 안되는 문제 해결 in 맥 모하비 (Wacom Tablet Pen Pressure Issue in Photoshop for Mac Mojave)
2018.10.30맥 OS를 모하비(Mojave)로 업그레이드 한 이후, 와콤 타블렛 필압(Pen Pressure)이 포토샵에서 안되는 문제가 발생했다. 처음엔 와콤 타블렛과 새로운 Mac OS 버전과의 호환성에 문제가 생긴 게 아닐까 했다. 결론부터 이야기 하면 보안 설정이 초기화 되었기 때문이다. 현재 사용중인 구성은 Mac Book(Mojave) + 인튜어스 CTH-680 조합이다. 모델명은 이와 다르더라도 필압 문제 해결 방법은 비슷하거나 동일할 것으로 판단된다. 일반적으로 포토샵에서 필압을 적용하기 위해서는 1. 브러쉬 속성 창을 오픈 2. 좌측 Brush Tip Shape에서 Shape Dynamics에 체크 3. 우측 Control에서 Pen Pressure를 선택한다. 선택이 완료되면 우측과 같이 브러쉬 양..
크레망 드 부르고뉴(Cremant de Bourgogne), 따발리 샤도네이(Tabali Chardonnay), 일 그리지오(Il Grigio), 오피 몬테풀치아노 다브루쪼 꼴리네 테라마네 리제르바
크레망 드 부르고뉴(Cremant de Bourgogne), 따발리 샤도네이(Tabali Chardonnay), 일 그리지오(Il Grigio), 오피 몬테풀치아노 다브루쪼 꼴리네 테라마네 리제르바
2018.10.24. 비네롱 드 뷕시, 크레망 드 부르고뉴(Vignerons de buxy, Cremant de Bourgogne, NV) - FranceChardonnay 80%, Aligote 20%샤르도네 80%에 20%의 알리고떼를 블랜딩 한 블랑 드 블랑이다. 작은 기포가 끊임없이 올라온다. 꽃, 배, 사과향이 은은하면서 싱그럽게 나타난다. 입안에서 적절한 산미와 약하게 단맛도 올라온다. 프랑스 내 샹파뉴 외 지방에서 샹파뉴와 동일한 방식으로 제조한 스파클링 와인을 가리켜 크레망(Cremant)이라 한다. 크레망 중에 대표적인 것으로 크레망 드 리무(Cremant de Limoux), 크레망 드 부르고뉴(Cremant de Bourgogne), 크레망 달자스(Cremant D'Alsace)가 있다. 3만원 정도의..
가을 꽃 코스모스의 화려함이 가득한 인천 계양꽃마루
가을 꽃 코스모스의 화려함이 가득한 인천 계양꽃마루
2018.10.23서울외곽순환도로를 타고 가다보면 계양체육관 근처에 코스모스 군락지가 형성되어 있는 것을 보게 된다. 그 곳은 바로 계양꽃마루. 가을이 시작된지 얼마나 되었다고 어느 덧 가을의 끝자락을 향해 달려가는 시점이다. 가을 꽃 코스모스를 놓칠 수 없다는 생각에 가족들이 모두 자고 있는 주말 이른 아침에 카메라를 둘러메고 계양꽃마루로 향했다. 계양체육관 입구로 들어서서 좌회전 하면 양궁장이 있고, 그 앞으로 위치한 주차장은 여유있게 마련되어 한낮에 북적거릴 관람객들의 불편이 거의 없을 정도 였다. 입구에 도착하자 알록달록 핀 코스모스와 새빨갛게 물든 댑싸리가 먼저 반긴다. 해가 떠올랐지만 밤사이 꽃잎에 맺힌 이슬은 아직 촉촉함을 유지하고 있었고, 사람들도 많지 않아 여유로운 아침 산책이 될 거란 기대를 갖게 되었다..
DDP(동대문 디자인 플라자) - 외계 비행선의 착륙
DDP(동대문 디자인 플라자) - 외계 비행선의 착륙
2018.10.19DDP(동대문 디자인 플라자)를 바라보는 시선은 참 다양하다. 유명 여성 건축가인 자하 하디드가 설계했다 하여 곡선 중심의 완성도 높은 건축물이라는 시선, 한양도성이나 동대문운동장, 흥인지문의 역사성에 대해 이해가 부족한 건축 디자인 이었다는 시선, 건물의 용도를 생각하지 않고 우선 어떻게든 되겠지 라는 생각으로 지어진 전시행정에 대한 문제, 5000억 이라는 공공자금을 들인 건축물이 공공성을 포기하고 과도한 수익 사업으로 재정자립에 성공했다는 게 마냥 좋지만은 않다는 시선 등, 해방 이후 최악의 건축물이라 하기도 하고 한국 최고의 현대건축이라고 말하기도 한다. 내 시점에서 보면 우리나라 건축물은 자연과의 조화가 잘 이루어진다는 게 내가 보는 우리나라 건축물인데, 이런 비정형 건축물을 보면 첫인상은 참으..
가을 단풍 여행 버킷리스트 홍천 은행나무숲
가을 단풍 여행 버킷리스트 홍천 은행나무숲
2018.10.18방태산 이단폭포에서 가을 조각을 붙들던 나는 2000여 그루의 은행나무가 가득한 숲, 1년 중 오직 10월 한 달만 문을 여는 시크릿 가을 명소, 노랑노랑을 찾으러 홍천 은행나무 숲으로 향했다. 지난 이야기2018/10/15 - [His Story/Korea] - 가을 단풍 여행 버킷리스트 방태산 이단폭포 방태산 이단폭포에서 홍천 은행나무 숲 까지 직선거리는 11km 정도로 멀지 않다. 하지만 구불구불한 56번 국도를 따라 가면 그 거리는 50km가 넘고 그 시간은 한 시간이 훌쩍 넘는다. 그나마 다행인 것은 가는 길 주변으로 온통 알록달록한 단풍이 들어 심심하지 않게 이동할 수 있다는 것이다. 목적지에 거의 다다르니 왕복2차선 도로 양 옆으로 길게 차량들이 줄지어 주차되어 있었다. 입구와 가까운 곳에 ..
가을 단풍 여행 버킷리스트 방태산 이단폭포
가을 단풍 여행 버킷리스트 방태산 이단폭포
2018.10.15유난히 무더웠던 이번 여름이 지나고 지금은 전국 곳곳이 붉고 노랗게 물들기 시작했다. 가을 단풍 여행을 계획중이라면 여러 후보지 중에서 어디로 갈지 고민이 많을 것이다. 여러 단풍 여행지 중 다른 곳에 비해 사람들에 치이지 않고 멋진 단풍구경을 할 수 있는 방태산 이단폭포를 소개하려 한다. 이 이야기는 6년 전 이야기다. 가을 단풍 여행 방태산 이단폭포 가을이 익어가기 시작할 즘, 가을 출사지 버킷리스트 중 하나였던 방태산 이단폭포를 가을 단풍 여행지로 정했다. 늦은 저녁을 먹고 알람을 맞춰 놓은 후 잠을 잔다. 새벽운전의 최대 적인 졸음을 날려버리기 위해서다. 10월 초중 순, 쌀쌀한 새벽 공기를 들이키곤 곧바로 깜깜한 새벽길을 달려 방태산 자연휴양림에 도착했다. 매표소를 지나 차량이 갈 수 있는 곳까..
호흡기 치료 휴대용 네블라이저 메쉬넵2 후기(Vib-Mesh Nebulizer)
호흡기 치료 휴대용 네블라이저 메쉬넵2 후기(Vib-Mesh Nebulizer)
2018.10.12약 2년 전 아이 둘이 폐렴과 기관지염에 걸린 적이 있다. 그 때문인지 선천적인지는 모르겠으나 일교차가 심해지는 이맘 때면 늘 호흡기 치료를 받게 된다. 그 때마다 병원에 매번 찾아가 호흡기 치료기를 이용하는 게 너무 불편해서 네블라이저 메쉬넵2를 구입했다. 너무나 잘 사용하고 있는 제품이라 이런 제품은 소개해야 할 듯 해서 포스팅 하려고 한다. 많은 네블라이저가 판매되고 있지만 나는 메쉬넵2를 선택했다. 내가 이 제품은 선택한 이유는 다음과 같다. 1. 소음 이 제품은 소음이 거의 없다고 보면 된다. 입원시 병원에서 사용했던 호흡기 치료기는 일단 소리부터 시끄럽고 요란했다. 그 소리에 아이가 치료받는 것에 강한 거부감을 표현할 때도 있고, 잠을 잘 땐 너무 시끄러워서 사용하기 어려웠다. 그에 반해 메쉬..
서울 하늘에 쏘아올린 불꽃, 사진으로 기억되다 - 서울세계불꽃축제 2018
서울 하늘에 쏘아올린 불꽃, 사진으로 기억되다 - 서울세계불꽃축제 2018
2018.10.082000년 부터 18년간 꾸준히 열린 서울세계불꽃축제. 올해는 태풍 콩레이(KONG-REY)에 의해 취소될 뻔 했지만 다행히 태풍이 우리나라를 빠르게 통과하면서 불꽃축제 행사엔 영향이 없게 되었다. 불꽃축제가 진행되는 당일 여의도 한강공원 일대, 이촌 한강공원 일대는 콩나물 시루처럼 그 일대가 인파로 빽빽하게 뒤덮힌다. 아이를 데려가 새로운 경험을 시켜주고 싶은 아빠의 마음은 굴뚝같지만 차가운 강바람, 혼잡한 교통, 자리 맡기, 오랜 대기시간을 감당할 수 없어 최근 몇년은 그냥 지나치게 되었다. 그렇게 올해도 그냥 지나치려 했는데, 갑자기 머릿속에 그려지는 불꽃축제의 모습이 있었다. 그 모습이라 하면 프레임 상단에는 불꽃이 터지고, 그 불꽃 빛에 의해 하단에 수 많은 사람들이 실루엣으로 처리되는 모습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