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3
인천 매화동산 개화 소식
인천 매화동산 개화 소식
2019.03.29인천 아라뱃길 검암역 근처에 매화동산 이라는 곳이 있다. 인천관광공사가 발표한 9곳 볼거리 명소 중 하나로 인천 아라뱃길 옆으로 매화동산이 있다. 이 곳은 매화를 비롯해 산수유, 대나무, 항아리원 등 다양한 시설물과 휴식공간으로 꾸며져 있다. 매일 출퇴근 하며 지날 때 언제 한 번 와봐야지 했다가 매화가 필 즘 해서 다녀왔다. 결론부터 이야기 하면 이 곳에 다녀온 3.24일엔 이제 막 개화가 시작되었고, 4월 초가 되어야 만개할 것으로 예상된다. 다음 주말에 다시 다녀갈 생각으로 현장 스케치에 나섰다. 매화동산 입구의 모습이다. 편도 1차선 도로와 아라뱃길 사이에 위치해 있고, 주변에 차량을 주차할 수 있도록 주차장도 마련되어 있다. 하지만 사람이 많이 몰릴 때는 주차공간이 많이 부족한 게 현실이다. 양..
올뉴말리부 에어컨 필터 교체 방법
올뉴말리부 에어컨 필터 교체 방법
2019.03.21차량 실내 통풍구를 통해 내/외부의 공기가 순환되는데 이 때, 필히 거치는 것이 에어컨 필터이다. 교환 주기를 놓치거나 오염지역에 많이 노출되는 경우 먼지로부터 자유롭지 못하고 곰팡이균이 번식하여 차량 실내로 균이 들어와 호흡기 질환에 악영향을 미친다. 특히 에어컨 사용이 많은 여름, 히터를 자주 사용하는 겨울, 황사와 미세먼지가 많은 봄, 음.. 그러고 보니 가을 빼곤 관리가 필요하다고 할 수 있다. 차량에 탑승했을 때 차량 내부에서 쾌쾌한 냄새가 난다면 필터를 한 번 쯤 의심해 봐야 한다. 지난 크루즈 에어컨 필터 교체 포스팅과 마찬가지로 대부분의 차는 글로브 박스를 열어 필터를 교체하게 된다. 2016/04/26 - [Note/Car] - 크루즈 에어컨 필터 교체 방법 교체를 한 번 해보면 알겠지만..
후지필름 X-T30 리뷰어 모집
후지필름 X-T30 리뷰어 모집
2019.03.20SLR 클럽에서 후지필름 X-T30 리뷰어를 모집하고 있다. - 모집 대상 : SLR 클럽 회원이면 누구나 지원 가능 - 모집 기간 : 2019년 3월 15일(금) ~ 3월 24일(일) - 리뷰어 발표일 : 2019년 3월 27일(수) - 리뷰어 발대식 : 2019년 3월 29일(금) - 리뷰기간 : 2019년 3월 29일(금) ~ 5월 6일(월), 5주간 - 우수리뷰어 발표일 : 2019년 5월 10일(금) http://www.slrclub.com/bbs/vx2.php?id=event&no=919 후지필름 하면 넓은 다이나믹 레인지(DR : Dynamic Range) 에서 오는 특별한 느낌이 있다. 게다가 클래식한 바디는 아날로그적인 감성을 불러 일으키는 멋이 있다. 한 번 어깨에 둘러메고 사용해보고 ..
접사렌즈로 만난 봄꽃, 매화(梅花)
접사렌즈로 만난 봄꽃, 매화(梅花)
2019.03.19한창 봄꽃 소식을 알리고 있을 남쪽 지역에 비해 중부지방 위로는 양지 바른 곳에서만 봄꽃을 만날 수 있다. 봄이 되면 가장 먼저 만나볼 수 있는 꽃으로 매화를 볼 수 있다. 지난번 포스팅에서 일부만 핀 매화를 만날 수 있었는데 열흘 사이에 벌써 꽃이 시들해지기 까지 했다. 같은 공간 이더라도 일조량 이나 냉기에 의해 나무마다 꽃을 피우는 차이를 보이기에 다른 매화나무를 찾아 접사로 담아봤다. 사용한 렌즈는 캐논 EF-s 18-55mm 번들렌즈에 켄코 접사튜브를 작창해서 촬영했다. 이른 봄 추위를 무릅쓰고 제일 먼저 봄의 소식을 알리는 매화. 사군자의 매난국죽에서도 봄의 위치를 맡고 있는 이유이다. 너무 화려하지도 수수하지도 않으며 고운 자태를 뽐내는 것이 우리나라 옛 정서와 참 어울리는 것 같다. 매화는..
여친 선물로 좋은 마카롱, 뚱카롱, 오늘 더 사랑해(오사랑)
여친 선물로 좋은 마카롱, 뚱카롱, 오늘 더 사랑해(오사랑)
2019.03.18최근 마카롱 가성비는 창렬이다 라는 인터넷 글을 본 적이 있다. 직접 한 번 만들어보고 창렬이니 뭐니 얘기해보라는 의견, 일반 음식점에서 메뉴 개발할 때 실패한 결과가 판매가격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 것 처럼 마카롱도 만들면서 실패하는 게 가격에 영향을 미치면 안된다는 의견 등등 누군가 던진 떡밥에 다들 물고 뜯으며 썰전을 벌이고 있다. 개인적으로는 두 의견 모두 공감하는 바 이며 구매는 오로지 구매자의 몫으로 남겨두면 될 것이라 본다. 서두가 길었고, 예전에 한 번 포스팅 했던 오사랑(오늘 더 사랑해)을 다시 한 번 포스팅 하려고 한다. 이유는 별 거 없다. 아내에게 줄 마카롱을 샀는데 남자가 보기에도 포장이 너무 예쁘게 되어 있어서 여친 선물을 고민하는 남자들에게 이런 건 어떠신지? 하며 정보 제공을 ..
무료 오막포 인물 픽쳐스타일(5D Mark4 Picture Style), 5DM4_FILLIN, 필린 픽쳐스타일
무료 오막포 인물 픽쳐스타일(5D Mark4 Picture Style), 5DM4_FILLIN, 필린 픽쳐스타일
2019.03.14개인적인 차이가 있겠지만 흔히 캐논의 인물사진 색감은 타 브랜드에 비해 좋다 라고 한다. 정말 그럴까? 거의 모든 사진을 RAW로 찍는 입장에서 보면 캐논의 픽쳐스타일은 무엇을 선택하든 크게 의미 없다. 모든 색감은 포토샵 같은 프로그램에 의해 후보정 되기 때문이다. 후보정을 통해 그 사람만의 색감이 정해지고, 그 색감을 통해 사진에서 개성이 묻어난다. 하지만 JPG 만 찍고 후보정을 거의 하지 않는 초보자의 입장이나, 보정없이 JPG를 바로 사용해야 할 때는 이야기가 달라진다. 이런 경우를 대비해 보정없이도 예쁜 색감이 나오는 픽쳐스타일이 필요한 것이다. 본인의 경우, 거의 모든 사진을 RAW 촬영하고 후보정 하고 있지만 간혹 후보정 없이 사진을 보내주거나 인화해야 하는 경우가 생긴다. 그 때마다 든 ..
점심 산책으로 만나보는 인천 송도 설경
점심 산책으로 만나보는 인천 송도 설경
2019.03.12이번 겨울에 담아내고 싶은 사진이 있었다. 펑펑 내리는 함박눈, 발목까지 쑥쑥 들어갈 정도로 눈 쌓인 도심, 공원, 시설물의 풍경. 새들이 나뭇가지에 앉았다가 나뭇가지를 박차며 날아갈 때 잎사귀에 쌓여있던 눈이 후두둑 하며 바닥으로 떨어지는 그런 느낌의 풍경 말이다. 어릴적 시골에서 살 땐, 그런 일을 대수롭지 않게 보며 넘겼는데, 다 크고 도심에 나와 생활하다보니 그 때 모습들이 향수처럼 남아 머릿속에서 아른거리고 있다. 2019년 2월 중순, 비록 기대만큼 많이 내린 눈은 아니었지만 올 겨울 마지막 눈일 것 같은 생각에 점심 산책으로 설경을 만나러 나갔다. 우선 처음 찾아간 곳은 아트센터 인천. 지난 포스팅에서 이 곳을 둘러본 후 눈쌓인 모습이 기대되어 찾아온 곳이다. 2018/12/07 - [His..
인천 매화 개화 관측, 봄의 시작을 알리는 매화
인천 매화 개화 관측, 봄의 시작을 알리는 매화
2019.03.08이제 막 남쪽 지방에서 매화 개화 소식이 들려오고 있는 마당에 인천에 매화 개화 소식 이라니? 3월 초가 되면 광양 매화마을에선 매화 개화 소식이 들려온다. 2008년 3월, 무려 11년 전, 동호회 회원들 데리고 광양 매화마을로 출발 했다. 초록초록한 풀잎과 새하얗게 핀 매화가 멋진 조화를 뽐내는 곳이다. 상춘객이 워낙 많다보니 이른 새벽에 도착해서 사람들이 밀려들어오기 전에 꽃구경과 사진촬영을 마치고 빠져나와야 하는 곳이다. 강산이 변한다는 10년 하고도 1년이 더 지났으니 지금은 그 때보다 나무가 더 커졌을 것이고 꽃도 더 빽빽하게 피었을 거라 예상된다. 그런데 뜬금 없이 인천에 매화가 개화 했다니?뜬금없는 소리 같지만 진짜로 매화 개화 소식을 알리려 한다. 인천 송도 신도시, 춥고 바람이 쎄서 일..
실레니 셀라, 쁘띠 샤블리, 하트 투 하트 모젤 리슬링, 배비치 블랙, 7 데들리 진스 진판델
실레니 셀라, 쁘띠 샤블리, 하트 투 하트 모젤 리슬링, 배비치 블랙, 7 데들리 진스 진판델
2019.03.05실레니 셀라 셀렉션 피노누아(Sileni Cellar Selection Pinot Noir), 2014 - New Zealand 피노누아(Pinot Noir) 100% 색은 투명한 연두빛, 색이 거의 없는 것 같은 느낌이다. 초록 애플향, 지푸라기향, 라임향의 강렬한 아로마가 느껴진다. 그 후에 약한 귤껍질향에 이어 자몽향이 느껴지며 싱그럽고 산뜻한 느낌을 준다. 약한 단맛과 함께 산미가 제법 많이 느껴지면서 자극적이다. 진한 레몬 띄운 물을 마셨을 때 같은, 자몽같은 씁쓸한 끝맛이 느껴지며 여운은 잘 느껴지지 않는다. 이 씁쓸함 때문인지 끝맺는 듯한 느낌은 확실하다. 뉴질랜드 말보로 지역 와인으로 말보로 지역은 혹스베이의 남쪽에 위치한 지역으로 뉴질랜드에서 가장 역사가 깊으며 가장 넓은 포도밭을 차지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