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블리 생 장, 머드 하우스, 아마로네 델라 발폴리첼라, 래키, 샷파이어
샤블리 생 장, 머드 하우스, 아마로네 델라 발폴리첼라, 래키, 샷파이어
2020.02.18루이 막스, 샤블리 생 장(Louis Max, Chablis Saint Jean), 2015 - France 샤르도네(Chardonnay) 100% 그린애플, 레몬과 같은 과일과 꽃향이가 꽤나 괜찮은 듯 했지만 한 모금 들이키고 드는 생각은 내 취향의 와인이 아니었다는 것이다. 개인적으로는 향만 좋은 와인으로 기억될 것이라 생각하며 뚜껑을 닫고 냉장고에 넣어두었다. 그렇게 1주, 2주?가 지났을까? 혹시나 싶어 다시 시음해보니 그 전 처음 마셨을 때와는 다른 느낌을 보여줬다. 조금은 나의 기호와 가까운 방향으로 한 두 발자국 걸어온 느낌이었다. 프랑스 샤블리는 청포도 샤르도네만을 재배해야 하며 그렇지 않을 경우 샤블리 이름을 와인이 표시 할 수 없다고 한다. 기대에 미치지 못한 맛은 그 명성에 기대한 탓..
실레니 셀라(Sileni Cellar), 뱀파이어(Vampire), 파머스 립(Farmer's Leap), 킬리빙빙(Killibinbin), 킬리카눈(Kilikanoon)
실레니 셀라(Sileni Cellar), 뱀파이어(Vampire), 파머스 립(Farmer's Leap), 킬리빙빙(Killibinbin), 킬리카눈(Kilikanoon)
2018.11.13.실레니 셀라 셀렉션 소비뇽 블랑(Sileni Cellar Selection Sauvignon Blanc), 2017 - New ZealandSauvignon Blanc 100%색은 투명한 연두빛, 색이 거의 없는 것 같은 느낌이다. 초록 애플향, 지푸라기향, 라임향의 강렬한 아로마가 느껴진다. 그 후에 약한 귤껍질향에 이어 자몽향이 느껴지며 싱그럽고 산뜻한 느낌을 준다. 약한 단맛과 함께 산미가 제법 많이 느껴지면서 자극적이다. 진한 레몬 띄운 물을 마셨을 때 같은, 자몽같은 씁쓸한 끝맛이 느껴지며 여운은 잘 느껴지지 않는다. 이 씁쓸함 때문인지 끝맺는 듯한 느낌은 확실하다.뉴질랜드 말보로 지역 와인으로 말보로 지역은 혹스베이의 남쪽에 위치한 지역으로 뉴질랜드에서 가장 역사가 깊으며 가장 넓은 포도밭을..
파이니스트 뿌이 퓌메, 배비치 말보로 소비뇽 블랑, 따발리 리제르바 샤도네이, 킬리카눈 메들리 GSM
파이니스트 뿌이 퓌메, 배비치 말보로 소비뇽 블랑, 따발리 리제르바 샤도네이, 킬리카눈 메들리 GSM
2017.07.041. 파이니스트, 뿌이 퓌메(Finest, Pouilly Fume, 2010) - France Sauvignon Blanc 100%향이 화려하진 않고 마냥 가볍지 만은 않지만 입안에서 짧게 퍼지는 산미와 상큼하고 부드러운 질감과 구조감이 참 괜찮았고, 피니쉬가 은은하게 좋은 편이다. 예전에 마셔보고 괜찮았던 기억이 있어서 구입한 와인인데, 좋은 선택이었고 연어와의 페어링은 참 좋았다. 뒷쪽 레이블에 구입 후 바로 즐겨도 되고, 오픈 후 2일 안에 마시고, 구입 후 최고 3년까지 저장 가능하다고 적혀있다. 2010 빈티지를 2017년에 마신 부분이 최고 상태에서 마시지 못한 것 같아 재구입 하고 싶은 생각이 드는 와인이다. 2. 배비치 말보로 소비뇽 블랑(Babich Marlborough Sauvignon..
킬리카눈 킬러맨즈런 쉬라즈(Kilikanoon Killerman's Run Shiraz), 마르께스 디 까세레스 그랑 레세르바(Marques de Caceres Grand Reserva), 투핸즈 엔젤스 쉐어(Two Hands Angel's Share), 샤또 페리에르(Chateau Ferriere)
킬리카눈 킬러맨즈런 쉬라즈(Kilikanoon Killerman's Run Shiraz), 마르께스 디 까세레스 그랑 레세르바(Marques de Caceres Grand Reserva), 투핸즈 엔젤스 쉐어(Two Hands Angel's Share), 샤또 페리에르(Chateau Ferriere)
2014.02.201. 킬리카눈 킬러맨즈런 쉬라즈(Kilikanoon Killerman's Run Shiraz), 2009 - Australia 할인가격 : 29,000원 짙은 붉은색이 먼저 눈에 들어왔고, 오픈 후 초반에 시큼한 향이 강하게 다가온다. 맛 또한 시큼하면서 산도가 있는 강렬한 느낌을 주고, 아로마향과 오크향이 함께 입안을 강하게 감싼다. 바디감도 제법 느껴진다. 시간이 점점 지나면서 초반의 시큼함이 많이 사라지고 상당히 부드러워지면서 과일향이 물씬 풍긴다. 입안에서도 상당히 부드럽고 피니쉬 또한 부드럽게 지속된다. 닭고기나 붉은색 육류와 상당히 잘 어울린다. 호주 쉬라즈를 느끼기에 부족함이 없는 와인이라 생각된다. 래키와 비교했을 때, 비슷함이 많이 느껴지지만, 초반과 후반의 변화와 미세한 디테일의 차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