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is Story
멜번 여행 - 3부 Swanston St. 멜번 마차 투어, Sushi bar gigi, State Library(Melbourne traveling - Part 3)
멜번 여행 - 3부 Swanston St. 멜번 마차 투어, Sushi bar gigi, State Library(Melbourne traveling - Part 3)
2014.02.112008. 02. 12 멜번 여행 - 3부 Swanston St. 멜번 마차 투어, Sushi bar gigi, State Library(Melbourne traveling - Part 3) 멜번의 중심 거리는 Swanston St. 인 듯 하다. Myer 등등 대형 쇼핑몰이 있는 Bourke St.와 함께.멜번 시내의 중심가에 나와보았다. 호주내의 큰 도시의 중심부에는 사진 속 건물과 비슷하게 생긴 건물이 있다. 바로 타운홀(Town Hall) 이다.우리 나라의 시청 같은 건물이며, 시민을 위한 것이라는 뜻을 갖고 있다. 이 곳이 Swanston St. 이다. 저 멀리 Town Hall이 보이고 왕복 4차선 도로 중앙에는 트램이 다닌다. 호주 시민의 주특기인 무단횡단이 보이지 않는데, 시티 내에서는 흔..
멜번 여행 - 2부 St. Michael's Uniting(Melbourne travelling - Part 2)
멜번 여행 - 2부 St. Michael's Uniting(Melbourne travelling - Part 2)
2014.02.102008. 02. 12 멜번 여행 - 2부 St. Michael's Uniting(Melbourne travelling - Part 2) 그린하우스 백팩커에서 나왔다. 어디부터 갈까? 애초에 발품 팔아서 이곳저곳 다 돌아다닐 생각이었기 때문에 발길 닿는 구석구석 다니기 시작했다. 우선, 보이기 시작하는 건 무작정 찍기 시작했다. 그랬더니 내가 무얼 찍었는지 지금 기억이 안난다. 위 사진은 구식건물과 신식 건물이 묘하게 대립되길래 그냥 찍었는데, 저게 무슨 건물이었는지 기억이 안난다. 멜번엔 성당이 참 많았다. 그래서 예쁜 성당을 찾아가며 찍어보자 싶어 지도에 있는 성당을 찾아서 발길을 움직였다. 그런데 위 사진 속 성당은 내부 공사중. 출입금지 위에 동그라미 친 곳으로 갈 것이다. 시티 맵은 멜번 시티 ..
멜번 여행 - 1부 (Melbourne travelling, Greenhouse backpacker - Part 1)
멜번 여행 - 1부 (Melbourne travelling, Greenhouse backpacker - Part 1)
2014.02.072008. 02. 12 멜번 여행 - 1부 (Melbourne travelling, Greenhouse backpacker- Part 1) 출발하기 전 날 밤, 모든 준비를 마치고 약 1시경 잠자리에 들었다. 내가 일어나야 할 시간은 오전 4시. 그래야 1시간 동안 씻고, 짐도 싸고, 밥도 챙겨먹고.. 5시에 공항까지 픽업해주는 차량 시간과 맞춰야 하기 때문이다. 공항까지 택시 비용이 비싸서 선브리즈번을 통해 픽업을 예약해두었다. 선브리즈번 http://www.sunbrisbane.com/korean.php 그런데 이 날, 휴대폰 알람 및 자명종 알람을 맞췄음에도 불구하고 아무런 자명종이 울리지 않았다. 처음엔 내가 너무 피곤해서 못들었나 싶었다. 나중에 알게되었지만, 자명종은 알람 스위치를 꺼놓았었고,..
Prologue. 여행 준비 (Making a plan to travel)
Prologue. 여행 준비 (Making a plan to travel)
2014.02.062008. 02. 11 Prologue. 여행 준비 (Making a plan to travel) 내일 아침 4시에 기상 공항에 가는 첫 트레인이 너무 늦어 코치트랜스(?) 던가? 암튼, 거기에 전화문의를 했더니, 상담원이 이것저것 물어본 후 마지막에 몇 명이냐고 나에게 물었다. 어른 한 명이라고 대답하니 전화 뚝..;;;;;;;;;;;;;;;;;;;;;;;;;;;;;; 정말 어이가 없었다. 결국, 택시로 공항에 갈까 하다가.. 택시보다는 선브리즈번 사이트에 올라오는 픽업차량이 $10정도 저렴할 듯 해서 픽업차량을 구해서 이동하기로 했다. 내일부터 멜번 - 시드니를 거쳐 일주일 후 다시 브리즈번에 돌아오게 된다. 많은 사진을 담아와서 미니시리즈 처럼 멜번 16부작, 시드니 16부작으로 글을 올려볼까 한다..
제주도 여행 마지막편 - 한라산 영실코스, 협재(한경면 판포리), 소지섭나무(왕따나무), 뿌리게스트하우스
제주도 여행 마지막편 - 한라산 영실코스, 협재(한경면 판포리), 소지섭나무(왕따나무), 뿌리게스트하우스
2014.02.05* 지난 이야기 제주도 여행 1편 - 제주도에서 크리스마스 파티 제주도 여행 2편 - 금오름, 성이시돌목장, 테쉬폰(Cteshphon),단산(바굼지오름) 제주도 여행 3편 - 뿌리게스트하우스(Puri),아부오름(앞오름,Aup Oreum),삼다수목장 세렝게티 왕따나무,새별오름 제주도 여행 마지막편 나흘째 되던 날, 사실 제주도 여행의 마지막 날이다. 다음 날은 아침에 바로 공항에 가야하기 때문이다. 제주도에 오기 전 부터 한라산 눈꽃은 꼭 눈으로 보고 사진으로 담아오겠다는 생각을 갖고 있었다. 한라산에 오르는 코스중 오르는데 비교적 쉽고, 짧은 시간내에 오를 수 있는 코스가 있다. 영실 코스 정상까지 거리가 7.9km밖에 되지 않는 짧은 코스다. AM 04:20 기상, 세면 바람막이 점퍼, 방한내복, 스패..
제주도 여행 3편 - 뿌리 게스트하우스(Puri), 아부오름(앞오름, Aup Oreum), 삼다수목장 세렝게티 왕따나무, 새별오름
제주도 여행 3편 - 뿌리 게스트하우스(Puri), 아부오름(앞오름, Aup Oreum), 삼다수목장 세렝게티 왕따나무, 새별오름
2014.01.23* 지난 이야기 제주도 여행 1편 - 제주도에서 크리스마스 파티 제주도 여행 2편 - 금오름, 성이시돌목장, 테쉬폰(Cteshphon), 단산(바굼지 오름) 제주도 여행 3일차 셋째 날도 늦잠을 잤다. 혼자 여행을 할 때면 이른 새벽에만 볼 수 있는 멋진 풍경을 담기 위해 일찍 일어나 차를 몰고 출발하곤 했는데 오늘도 늦잠이다. 제주에 있는 동안 날씨가 좋지 못했기 때문이다. 아침 뿌리 게하의 거실은 간밤에 웃고 떠들 던 소리는 다 어디갔는지 조용하기만 하다. 거실을 둘러보다 한 쪽 벽을 바라봤다. 메모가 적힌 포스트잇이 빽빽하게 붙어 있고, 메모와 연관된 듯한 사람들의 사진이 걸려있다. 뿌리 게스트하우스에서 만족스러운 생활을 보내고 돌아가기 전에 그 아쉬움을 남겨둔 것이라 생각된다. 반대편 벽엔 201..
제주도 여행 2편 - 금오름, 성이시돌목장, 테쉬폰(Cteshphon), 단산(바굼지 오름)
제주도 여행 2편 - 금오름, 성이시돌목장, 테쉬폰(Cteshphon), 단산(바굼지 오름)
2014.01.17* 지난 이야기 제주도 여행 1편 - 제주도에서 크리스마스 파티 제주도 여행 2일차 지난 뿌리 게스트하우스에서의 크리스마스 파티를 밤 늦게까지 즐기고 25일 아침은 그렇게 늦게 일어났다. 거실로 나가보니 아점을 준비하는 사람, 요리하는 걸 지켜보는 사람들과 눈이 마주쳤고 가볍게 인사를 건냈다. 메리 크리스마스~! 양치와 세수를 마치고 나니 같이 밥을 먹자고 한다. 나도 아일랜드 식탁 의자에 앉아 숟가락을 챙긴다. 뿌리 게스트 하우스는 몽땅 셀프다. 보통 '물은 셀프'인데 반해 뿌리 게하에서는 모든 게 셀프다. 밥도 직접 챙겨먹어야 하는데, 누군가 식사준비를 하고 있다면 함께 준비해서 식사를 하게 된다. 뿌리 게하는 '셀프' 그런 곳이다. 식사를 마치고 밖으로 잠시 나왔다. 일반 가정집 같은 뿌리 게스트 ..
제주도 여행 1편 - 제주도에서 크리스마스 파티
제주도 여행 1편 - 제주도에서 크리스마스 파티
2014.01.06제주도 여행 1일차 2013년 한 해를 마감하면서 나에게 '제주도에서 크리스마스 파티' 라는 작은 선물을 했다. 2013.12.24 17:30 퇴근 음악이 울리자마자 등엔 카메라 가방을, 왼쪽 어깨엔 배낭을, 오른쪽 어깨엔 등산 스틱을, 그리고 작은 캐리어 가방을 짊어지고 김포공항으로 출발했다. 공항 철도를 이용하려고 서울역 환승을 했는데, 실수였다. 환승 구간이 너무 길어 5호선을 이용하는 것만 못했기 때문이다. 그 추운 날씨에 땀흘려가며 김포공항에 도착했다. 이게 얼마만에 끊어보는 보딩 패스인가. 언제나 그렇지만 비행기를 탄다는 건 사람을 참 설레이게 한다. 21:10 수화물을 챙겨 출발층 2번 게이트로 나갔다. 크리스마스 연휴 때문에 렌트에 차질이 생겨 현재 제주도에서 파견 근무중인 후배에게 게스트..
대관령 삼양목장 - 안반덕에서 삼양목장으로 계속된 힐링
대관령 삼양목장 - 안반덕에서 삼양목장으로 계속된 힐링
2014.01.03안반덕 고랭지 배추밭에서 힐링을 마치고 이어 삼양목장으로 계속된 힐링을 유지하러 갔다. 9시 반 오픈 시간을 기다리며 잠시 차 안에서 눈을 붙여본다. 차 문을 활짝 열어 놓으니 피톤치드 향과 천연 자연의 향이 내 몸의 세포들을 되살려내는 듯 하다. 포O리 스웨O 광고였던가 내 몸을 깨우는 물.. 아니.. 내 몸을 깨우는 공기 삼양목장에 몇 번을 왔지만 이런 상쾌한 기분은 처음이다. 입장시간이 되었고 매표소 앞에 갔다. 언제부터 대관령 삼양목장 입장료가 8천원이 된 건지 새삼스레 입장료가 비싸게 느껴진다. 안반덕에서 만난 청사진 동호회 사람들과 단체표를 구매하려고 했지만 인원이 부족하다. 아쉽다. 날씨가 정말 좋다. 8월 말의 대관령 삼양목장은 시원하기 까지 하다. 100m 마다 1℃ 씩 떨어지니까.. 1..
안반덕, 안반데기 고랭지 배추밭 - 안반덕 가는 길, 안반덕포인트
안반덕, 안반데기 고랭지 배추밭 - 안반덕 가는 길, 안반덕포인트
2013.12.04안반덕, 안반데기 고랭지 배추밭 8월 중순에서 20여일 사이.. 보통 한여름의 끝자락이면서 새벽에 조금씩 쌀쌀함을 느끼기 시작하는 그 때가 바로 안반덕(안반데기)에 다녀오기 좋은 때다. 물론 여름에도 고랭지 배추밭에 다녀오면 시원하고 상쾌함을 느낄 수 있다. 다만 이 기간을 놓치지 말아야 하는 이유는 운해와 함께 푸른 배추밭이 펼쳐진 멋진 장관을 볼 수 있기 때문이다. 그리고, 이 시기를 놓치면 고랭지 배추밭은 출하를 시작하기 때문에 더 이상 운해와 함께 감상할 수 없다. 2013년 8월 24일 토요일 오후 가까운 지인으로부터 전화가 왔다. "가을인데 출사 안가?" 나는 이 말의 의미를 바로 알아챘다. 그리곤 바로 대답했다. "형~ 어디 갈껀데요? ㅎ" 그렇게 해서 출발하게 된 곳이 안반덕. 안반데기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