멜번 여행 - 8부 Centreway Arcade (Melbourne traveling - Part 8)
멜번 여행 - 8부 Centreway Arcade (Melbourne traveling - Part 8)
2014.07.292008. 02. 13 멜번 여행 - 8부 Centreway Arcade (Melbourne traveling - Part 8) 멜번 여행 이틀 째. 아침에 일어나 그린하우스 백팩커에서 제공해주는 아침 식사를 챙겨먹었다. 아침 식사라고 해서 거창한 건 아니다. 식빵, 쨈, 시리얼, 우유 정도가 나오는데 이것도 늦게 일어나면 남아있는 게 거의 없다. 처음 체크인 할 때 식사에 대한 설명을 해주는데, 그 시간에 일찍 일어나서 먹어야 제대로 챙겨먹을 수 있다. 그렇지 않으면 우유가 없을 수도, 시리얼이 없을 수도, 간혹 빵도 없을 수도 있다. 널려있는 빵봉지를 보면 결코 양이 적어서 없다기 보단, 많은 사람들이 챙겨 먹어서 없는 것으로 보였다. 간단하게 아침을 해결하려는 여행객들은 일찍 일어나 식사를 해보도록..
멜번 여행 - 6부 St. Paul's Cathedral (Melbourne traveling - Part 6)
멜번 여행 - 6부 St. Paul's Cathedral (Melbourne traveling - Part 6)
2014.07.222008. 02. 12 멜번 여행 - 6부 St. Paul's Cathedral (Melbourne traveling - Part 6) St. Paul's Cathedral 고딕 양식의 성당. 하늘로 뾰족히 오른 지붕이 그것을 말해주고 있다. 플린더스 스트리트 역과 대각선 맞은편에 있는 19세기 성당이다. 고딕 건축의 표본으로 스테인드글라스와 모자이크 타일 바닥, 첨탑에서 울려 퍼지는 종소리가 인상적인 곳이다. Corner Flinders Street and Swanston Street, Melbourne, Victoria 3000 http://www.stpaulscathedral.org.au/ 외국 대부분의 성당이 그렇겠지만 세인트 폴 성당 또한 결혼식이 열리기도 한다. 성당 안으로 들어가자 마자 보이..
멜번 여행 - 5부 멜번에서 친구를 만나다 (Melbourne traveling - Part 5)
멜번 여행 - 5부 멜번에서 친구를 만나다 (Melbourne traveling - Part 5)
2014.07.212008. 02. 12 멜번 여행 - 5부 멜번에서 친구를 만나다 (Melbourne traveling - Part 5) 친구를 만나기 위해 약속장소인 도서관 앞으로 왔다. 아직 친구는 도착하지 않았고, 하늘은 푸르고.. 그래서 다시 사진 한 장을 담아 본다. 사람이 더욱 많아졌다. 날이 개면서 그런가.. 점심 식사 후 밖에 나온 건가.. 여튼 해외에선 초록 잔디밭에 도란도란 앉아 이야기하고 휴식을 취하는 모습은 한없이 부럽다. 다른 사진 한장을 담아본 후, 사진 속 벤치에 나도 걸터 앉았다. 잠시 시간이 흐른 뒤 만난 친구. 도서관 맞은 편 2층에 자리잡은 곳에 가서 시원한 맥주 한 잔을 시켜놓고, 호주에서 만난 감회에 대해 서로 이야기를 나누었다. 날이 더워 앞 단추 두 개를 더 풀어헤쳤더니 부끄러운..
멜번 여행 - 4부 RMIT & Carlton Gardens (Melbourne traveling - Part 4)
멜번 여행 - 4부 RMIT & Carlton Gardens (Melbourne traveling - Part 4)
2014.02.132008. 02. 12 멜번 여행 - 4부 RMIT & Carlton Gardens (Melbourne traveling - Part 4) 이번에는 RMIT라는 학교와 그 안에 있는 Old Melb Gaol, 그리고 칼턴 가든(Carlton Gardens)에 간다. 위 지도에서 동그라미 친 곳에 가볼 예정이다. 멜번 시티에서 북쪽과 북동쪽에 위치해 있고, 시티 내 트램이 다니는 길 옆에 있다보니 쉽게 접근할 수 있다. 지난 3부에서 주립 도서관에서 얘기가 끝났으니, 주립 도서관에서 바로 북쪽을 보면 보이는 곳이다. 바로 이 곳이다. RMIT. 이름만 봐서는 MIT 인가 싶다. 영화 속 호그와트의 느낌 가득하고, 저 곳에서 공부하면 공부도 잘 될 것 같은 생각이 든다. 캠퍼스 이 곳 저 곳을 둘러보다가 다..
멜번 여행 - 3부 Swanston St. 멜번 마차 투어, Sushi bar gigi, State Library(Melbourne traveling - Part 3)
멜번 여행 - 3부 Swanston St. 멜번 마차 투어, Sushi bar gigi, State Library(Melbourne traveling - Part 3)
2014.02.112008. 02. 12 멜번 여행 - 3부 Swanston St. 멜번 마차 투어, Sushi bar gigi, State Library(Melbourne traveling - Part 3) 멜번의 중심 거리는 Swanston St. 인 듯 하다. Myer 등등 대형 쇼핑몰이 있는 Bourke St.와 함께.멜번 시내의 중심가에 나와보았다. 호주내의 큰 도시의 중심부에는 사진 속 건물과 비슷하게 생긴 건물이 있다. 바로 타운홀(Town Hall) 이다.우리 나라의 시청 같은 건물이며, 시민을 위한 것이라는 뜻을 갖고 있다. 이 곳이 Swanston St. 이다. 저 멀리 Town Hall이 보이고 왕복 4차선 도로 중앙에는 트램이 다닌다. 호주 시민의 주특기인 무단횡단이 보이지 않는데, 시티 내에서는 흔..
멜번 여행 - 2부 St. Michael's Uniting(Melbourne travelling - Part 2)
멜번 여행 - 2부 St. Michael's Uniting(Melbourne travelling - Part 2)
2014.02.102008. 02. 12 멜번 여행 - 2부 St. Michael's Uniting(Melbourne travelling - Part 2) 그린하우스 백팩커에서 나왔다. 어디부터 갈까? 애초에 발품 팔아서 이곳저곳 다 돌아다닐 생각이었기 때문에 발길 닿는 구석구석 다니기 시작했다. 우선, 보이기 시작하는 건 무작정 찍기 시작했다. 그랬더니 내가 무얼 찍었는지 지금 기억이 안난다. 위 사진은 구식건물과 신식 건물이 묘하게 대립되길래 그냥 찍었는데, 저게 무슨 건물이었는지 기억이 안난다. 멜번엔 성당이 참 많았다. 그래서 예쁜 성당을 찾아가며 찍어보자 싶어 지도에 있는 성당을 찾아서 발길을 움직였다. 그런데 위 사진 속 성당은 내부 공사중. 출입금지 위에 동그라미 친 곳으로 갈 것이다. 시티 맵은 멜번 시티 ..
멜번 여행 - 1부 (Melbourne travelling, Greenhouse backpacker - Part 1)
멜번 여행 - 1부 (Melbourne travelling, Greenhouse backpacker - Part 1)
2014.02.072008. 02. 12 멜번 여행 - 1부 (Melbourne travelling, Greenhouse backpacker- Part 1) 출발하기 전 날 밤, 모든 준비를 마치고 약 1시경 잠자리에 들었다. 내가 일어나야 할 시간은 오전 4시. 그래야 1시간 동안 씻고, 짐도 싸고, 밥도 챙겨먹고.. 5시에 공항까지 픽업해주는 차량 시간과 맞춰야 하기 때문이다. 공항까지 택시 비용이 비싸서 선브리즈번을 통해 픽업을 예약해두었다. 선브리즈번 http://www.sunbrisbane.com/korean.php 그런데 이 날, 휴대폰 알람 및 자명종 알람을 맞췄음에도 불구하고 아무런 자명종이 울리지 않았다. 처음엔 내가 너무 피곤해서 못들었나 싶었다. 나중에 알게되었지만, 자명종은 알람 스위치를 꺼놓았었고,..
Prologue. 여행 준비 (Making a plan to travel)
Prologue. 여행 준비 (Making a plan to travel)
2014.02.062008. 02. 11 Prologue. 여행 준비 (Making a plan to travel) 내일 아침 4시에 기상 공항에 가는 첫 트레인이 너무 늦어 코치트랜스(?) 던가? 암튼, 거기에 전화문의를 했더니, 상담원이 이것저것 물어본 후 마지막에 몇 명이냐고 나에게 물었다. 어른 한 명이라고 대답하니 전화 뚝..;;;;;;;;;;;;;;;;;;;;;;;;;;;;;; 정말 어이가 없었다. 결국, 택시로 공항에 갈까 하다가.. 택시보다는 선브리즈번 사이트에 올라오는 픽업차량이 $10정도 저렴할 듯 해서 픽업차량을 구해서 이동하기로 했다. 내일부터 멜번 - 시드니를 거쳐 일주일 후 다시 브리즈번에 돌아오게 된다. 많은 사진을 담아와서 미니시리즈 처럼 멜번 16부작, 시드니 16부작으로 글을 올려볼까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