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비치 블랙, 글로브밀 쇼블, 란 그란 리세르바, 꼬또 데 이마스, 투핸즈 홉스 앤 드림스, 투핸즈 찰리스 가든
배비치 블랙, 글로브밀 쇼블, 란 그란 리세르바, 꼬또 데 이마스, 투핸즈 홉스 앤 드림스, 투핸즈 찰리스 가든
2023.01.20배비치 블랙 라벨 말보로 소비뇽 블랑(Babich Black Label Sauvignon Blanc), 2021 - New Zealand 소비뇽 블랑(Sauvignon Blanc) 100% 요즘 배비치 소비뇽 블랑을 찾아보면 온통 블랙 라벨 뿐이다. 다행히 배비치(블랙 라벨이 아닌) 가격만큼 많이 떨어진 상태로 판매되는 경우가 많아서 오히려 상위 와인을 저렴한 가격에 마실 수 있다. 어찌되었건 뉴질랜드 소비뇽블랑 중에 애플향, 허브향이 많은 와인을 골라달라고 한다면 단연 배비치 소비뇽 블랑을 추천한다. 거의 투명하다시피한 밝은 레몬빛. 싱그러운 애플향, 레몬향, 라임향, 허브향이 주를 이루면서 산뜻한 청량감을 주는 게 포인트다. 산미와 함께 입안 곳곳을 톡톡 터치하는 느낌도 있고 미세한 잔당감이 함께 조..
일빠소(Il Passo), 반피(Banfi), 니포자노(Nipozzano), 래키(Lackey), 브레머뷰 쉬라즈(Bremerview Shiraz)
일빠소(Il Passo), 반피(Banfi), 니포자노(Nipozzano), 래키(Lackey), 브레머뷰 쉬라즈(Bremerview Shiraz)
2020.10.29비네티 자부, 일빠소(Vigneti Zabu, Il Passo), 2016 - Italy 네로 다볼라(Nero d'Avola) 50%, 네렐로 마스칼레제(Nerello Mascalese) 50% 짙은 보랏빛에 초콜릿, 블랙베리, 라즈베리, 바닐라, 오크, 말린 자두 향 등등 달콤하고 짙은 과실향이 가득하게 느껴진다. 입 안쪽에서는 후추향 까지 느껴진다. 향, 맛, 타닌감 까지 모두 부드러운 와인이었고 다양한 향기가 가득해서 이를 중요시 하는 사람에게는 더 없는 와인이라 생각한다. 일빠소 와인을 마시면서 계속 양고기가 떠올랐는데 다음에 다시 구입해서 마신다면 양고기와 함께 곁들여 먹고 싶은 생각이 가득하다. 재구매 의사 있는 와인. 반피 끼안티 클라시코 리세르바(Banfi Chianti Classico R..
쁘띠 끌로 소비뇽 블랑, 반피 끼안티 클라시코 리세르바, 투핸즈 엔젤스 쉐어
쁘띠 끌로 소비뇽 블랑, 반피 끼안티 클라시코 리세르바, 투핸즈 엔젤스 쉐어
2020.10.28끌로 앙리, 쁘띠 끌로 소비뇽 블랑(Clos Henri, Petit Clos Sauvignon Blanc), 2016 - New Zealand Sauvignon Blanc 뉴질랜드 소비뇽블랑 중, 와인 셀러에 빠지지 않고 항상 놓아두는 와인이 있다. 배비치와 쁘띠 끌로가 그것인데 최근에는 머드하우스, 러시안 잭도 리스트에 포함되어 있다. 2만원 대에 구입할 수 있는 뉴질랜드 소비뇽 블랑 중 쁘띠 끌로는 할인가 3만원 정도로 다른 것에 비해 몇 천원 더 비싸긴 하지만 내 기준에서 뉴질랜드 화이트 와인의 가성비 좋은 4대 천왕이다. 밝은 노란빛에 그린 애플향이 진하게 올라오고 향의 대부분을 차지한다. 후반에는 달달한 향과 자몽향이 섞여서 올라온다. 소비뇽블랑의 특징 중 하나인 자른 풀향도 애플향에 섞여 올라..
파트라슈 부르고뉴 샤르도네(Patriarche Bourgogne Chardonnay), 시트랑(Citran), 투핸즈 섹시비스트(Two Hands Sexy Beast), 투핸즈 엔젤스 쉐어(Two Hands Angel's Share)
파트라슈 부르고뉴 샤르도네(Patriarche Bourgogne Chardonnay), 시트랑(Citran), 투핸즈 섹시비스트(Two Hands Sexy Beast), 투핸즈 엔젤스 쉐어(Two Hands Angel's Share)
2020.06.04파트라슈 부르고뉴 샤르도네(Patriarche Bourgogne Chardonnay), 2017 - France샤르도네Chardonnay) 100%프랑스에서는 파트라슈 와인을 두고 이렇게 말한다지. 믿고 마시는 파트라슈!빈티지와 생산자로 와인 맛을 구별할 수 있는 고수가 아니라면 파트라슈를 선택하는 것이 실패 확률이 적다는 얘기가 된다. 밝은 노란빛을 띄고 있다. 시트러스, 바닐라향, 복숭아향, 진득하고 무게감 있는 과일향, 잘 익은 그린애플향이 나고 레몬 라임향은 약하게 난다. 단맛과 함께 맛도 향과 닮은 것 처럼 느껴진다. 적당한 산미가 입안을 산뜻하게 감싸주고 입 안쪽 위에서 약간 화한 느낌의 민트향이 느껴진다. 샤또 시트랑(Chateau Citran), 2017 - France까베르네 소비뇽(Ca..
샤블리 생 장, 머드 하우스, 아마로네 델라 발폴리첼라, 래키, 샷파이어
샤블리 생 장, 머드 하우스, 아마로네 델라 발폴리첼라, 래키, 샷파이어
2020.02.18루이 막스, 샤블리 생 장(Louis Max, Chablis Saint Jean), 2015 - France 샤르도네(Chardonnay) 100% 그린애플, 레몬과 같은 과일과 꽃향이가 꽤나 괜찮은 듯 했지만 한 모금 들이키고 드는 생각은 내 취향의 와인이 아니었다는 것이다. 개인적으로는 향만 좋은 와인으로 기억될 것이라 생각하며 뚜껑을 닫고 냉장고에 넣어두었다. 그렇게 1주, 2주?가 지났을까? 혹시나 싶어 다시 시음해보니 그 전 처음 마셨을 때와는 다른 느낌을 보여줬다. 조금은 나의 기호와 가까운 방향으로 한 두 발자국 걸어온 느낌이었다. 프랑스 샤블리는 청포도 샤르도네만을 재배해야 하며 그렇지 않을 경우 샤블리 이름을 와인이 표시 할 수 없다고 한다. 기대에 미치지 못한 맛은 그 명성에 기대한 탓..
실레니 셀라(Sileni Cellar), 뱀파이어(Vampire), 파머스 립(Farmer's Leap), 킬리빙빙(Killibinbin), 킬리카눈(Kilikanoon)
실레니 셀라(Sileni Cellar), 뱀파이어(Vampire), 파머스 립(Farmer's Leap), 킬리빙빙(Killibinbin), 킬리카눈(Kilikanoon)
2018.11.13.실레니 셀라 셀렉션 소비뇽 블랑(Sileni Cellar Selection Sauvignon Blanc), 2017 - New ZealandSauvignon Blanc 100%색은 투명한 연두빛, 색이 거의 없는 것 같은 느낌이다. 초록 애플향, 지푸라기향, 라임향의 강렬한 아로마가 느껴진다. 그 후에 약한 귤껍질향에 이어 자몽향이 느껴지며 싱그럽고 산뜻한 느낌을 준다. 약한 단맛과 함께 산미가 제법 많이 느껴지면서 자극적이다. 진한 레몬 띄운 물을 마셨을 때 같은, 자몽같은 씁쓸한 끝맛이 느껴지며 여운은 잘 느껴지지 않는다. 이 씁쓸함 때문인지 끝맺는 듯한 느낌은 확실하다.뉴질랜드 말보로 지역 와인으로 말보로 지역은 혹스베이의 남쪽에 위치한 지역으로 뉴질랜드에서 가장 역사가 깊으며 가장 넓은 포도밭을..
파커 페이버릿 선 쉬라즈 2008 [Parker, Favourit Son Shiraz] - Australia
파커 페이버릿 선 쉬라즈 2008 [Parker, Favourit Son Shiraz] - Australia
2013.11.10파커 페이버릿 선 쉬라즈 2008 [Parker, Favourit Son Shiraz] - Australia 쉬라즈(Shirz) 하면 난 호주 쉬라즈를 대부분 선택하는 것 같다. 그래서 저렴하게 나온 파커 페이버릿 선 쉬라즈를 선택해 보았다. 수입가격: 52,000원 할인 구입가: 20,000원 보시다시피 스크류 오픈이다. 오프너가 없어도 언제 어디서든 쉽게 오픈이 가능하다. 오픈을 하자마자 달달한 과실향이 풍겨 올라왔다. 짙은 루비빛의 와인이다. 색만 봐도 진하고 농익은 듯한 와인일 것 같은 느낌이 든다. 잔에 향이 가득 차도록 스왈링(Swirling) 후 잠시 가만히 두었다. 그리고 입게 잔을 가져다 대며 다시 향을 맡아보니 블랙 체리향, 오크향, 바닐라 향이 달달함과 섞여서 후각을 자극시켰다. 특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