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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트라슈 부르고뉴 샤르도네(Patriarche Bourgogne Chardonnay), 시트랑(Citran), 투핸즈 섹시비스트(Two Hands Sexy Beast), 투핸즈 엔젤스 쉐어(Two Hands Angel's Share)
파트라슈 부르고뉴 샤르도네(Patriarche Bourgogne Chardonnay), 시트랑(Citran), 투핸즈 섹시비스트(Two Hands Sexy Beast), 투핸즈 엔젤스 쉐어(Two Hands Angel's Share)
2020.06.04파트라슈 부르고뉴 샤르도네(Patriarche Bourgogne Chardonnay), 2017 - France샤르도네Chardonnay) 100%프랑스에서는 파트라슈 와인을 두고 이렇게 말한다지. 믿고 마시는 파트라슈!빈티지와 생산자로 와인 맛을 구별할 수 있는 고수가 아니라면 파트라슈를 선택하는 것이 실패 확률이 적다는 얘기가 된다. 밝은 노란빛을 띄고 있다. 시트러스, 바닐라향, 복숭아향, 진득하고 무게감 있는 과일향, 잘 익은 그린애플향이 나고 레몬 라임향은 약하게 난다. 단맛과 함께 맛도 향과 닮은 것 처럼 느껴진다. 적당한 산미가 입안을 산뜻하게 감싸주고 입 안쪽 위에서 약간 화한 느낌의 민트향이 느껴진다. 샤또 시트랑(Chateau Citran), 2017 - France까베르네 소비뇽(Ca..
배비치(Babich), 러시안 잭(Russian Jack), 지공다스(Gigondas), 몬테 안티코(Monte Antico), 프랭크 포츠(Frank Poots))
배비치(Babich), 러시안 잭(Russian Jack), 지공다스(Gigondas), 몬테 안티코(Monte Antico), 프랭크 포츠(Frank Poots))
2020.06.03배비치 말보로 소비뇽 블랑(Babich Marlborough Sauvignon Blanc), 2018 - New Zealand소비뇽 블랑(Sauvignon Blanc) 100%개인적으로 뉴질랜드의 소비뇽 블랑을 좋아하는데 그 중에서도 배비치와 쁘띠끌로를 으뜸에 두고 있다. 가성비를 많이 따져가며 와인을 선택하다보면 이만한 와인이 없을 것 같다. 옅은 레몬 빛을 띄고 있고, 라임, 허브의 향이 나고 상당히 가볍고 산뜻하다. 아로마에서 부케향까지 라임향이 입안을 풍부하게 만들어준다. 다른 섬세한 향들도 계속해서 나타나는데 정확한 표현은 어렵지만 산뜻함을 이어나가게 도와주는 향이 꾸준히 올라온다. 회와 페어링 해서 먹었을 때도 배배치 본연의 맛이 변하지 않고 꾸준하다. 여러 빈티지를 계속해서 마시고 있는데 빈..
샤블리 생 장, 머드 하우스, 아마로네 델라 발폴리첼라, 래키, 샷파이어
샤블리 생 장, 머드 하우스, 아마로네 델라 발폴리첼라, 래키, 샷파이어
2020.02.18루이 막스, 샤블리 생 장(Louis Max, Chablis Saint Jean), 2015 - France 샤르도네(Chardonnay) 100% 그린애플, 레몬과 같은 과일과 꽃향이가 꽤나 괜찮은 듯 했지만 한 모금 들이키고 드는 생각은 내 취향의 와인이 아니었다는 것이다. 개인적으로는 향만 좋은 와인으로 기억될 것이라 생각하며 뚜껑을 닫고 냉장고에 넣어두었다. 그렇게 1주, 2주?가 지났을까? 혹시나 싶어 다시 시음해보니 그 전 처음 마셨을 때와는 다른 느낌을 보여줬다. 조금은 나의 기호와 가까운 방향으로 한 두 발자국 걸어온 느낌이었다. 프랑스 샤블리는 청포도 샤르도네만을 재배해야 하며 그렇지 않을 경우 샤블리 이름을 와인이 표시 할 수 없다고 한다. 기대에 미치지 못한 맛은 그 명성에 기대한 탓..
무료 오막포 인물 픽쳐스타일(5D Mark4 Picture style), 5DM4_FILLIN v1.1, 필린 픽쳐스타일
무료 오막포 인물 픽쳐스타일(5D Mark4 Picture style), 5DM4_FILLIN v1.1, 필린 픽쳐스타일
2019.09.02기존에 올려진 필린 픽쳐스타일은 아래와 같다. 2019/03/14 - [Reviewing/Photo & Imaging] - 무료 오막포 인물 픽쳐스타일(5D Mark4 Picture Style), 5DM4_FILLIN, 필린 픽쳐스타일 기존 버전도 나름 쓸만했지만 암부의 붉은 느낌의 발색이 도드라지는 느낌이 있어서 수정된 버전을 올리게 되었다. 수정 내용1. 암부 발색 조정2. 명부 디테일 더 살림3. Green 계열의 색상을 조금 차갑게 조정4. Blue 계열의 색상을 조금 따뜻하게 조정 필린 픽쳐스타일 다운로드 *무료로 사용 가능하지만 상업적 사용 및 재배포 불가
송도 허브 산후조리원 2호점 이용 후기, 아바타 시점
송도 허브 산후조리원 2호점 이용 후기, 아바타 시점
2019.08.22어느새 셋째 아이, 이제 마지막이다. 출산 후 아내의 몸을 최적화 시키기 위해 산후조리원을 찾게 되는데, 조리원에 대한 후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남편 입장에서 후기를 남기는 것보다 산후조리원 이용 당사자인 아내의 입장에서 글을 쓸 필요가 있겠다 싶어 아내와 인터뷰를 진행했고, 아내의 아바타가 되어 이 글을 작성중이다. 올 초, 인천 송도로 이사오면서 가까운 곳의 산후조리원을 찾던 중, 그 당시 아직 완공되지 않은 송도 허브 산후조리원 2호점을 예약하게 된다. 1호점과 2호점 사이에서 선택 1. 방음 : 1호점은 옆방에서 무슨 일이 벌어지는지 알 수 있다는 말이 있다. 2호점은 방음에 신경을 많이 썼다는 말이 있었다. 2. 비용 : 1호점이 2호점에 비해 싸지만 오픈 당시에는 프로모션이 진행중이어서 가격차..
파주 어린이책방 북카페 밀크북(milkbook), 아이들과 다녀오기 좋은 카페
파주 어린이책방 북카페 밀크북(milkbook), 아이들과 다녀오기 좋은 카페
2019.07.30작년 9월의 한적한 주말, 아이들과 파주 출판단지 내에 있는 어린이책방, 북카페 밀크북(milkbook)에 다녀왔다. 주말에 찾아간 탓에 출판도시 내 북카페를 이용하기 위한 많은 차들이 갓길에 주차되어 있었다. 다행히도 밀크북 내에는 크지는 않지만 전용 주차장이 따로 있어서 주차 문제로 고생은 하지 않았다. 첫 모습은 원목 벽, 커다란 통유리, 배롱나무 그리고 파란문이 인상적인 모습이다. 출입문은 어느쪽이 정문인가 헷갈릴 만큼 앞뒤로 갖추고 있다. 겉 모습부터 뭔가 잘 찾아온 듯한 느낌이 들었다. 출입문은 자동 미닫이 문으로 되어 있는데, 파란색 문 틈 사이로 아이들 손이 끼지 않을까 하는 걱정이 든다. 엘리베이터 출입문에 손이 끼는 것 처럼.입구로 들어서면 북카페인 만큼 책, 커피, 과일 음료, 조각 ..
김포 풍무동 파스타 맛집 주쉐프(Ju Chef), 주셰프
김포 풍무동 파스타 맛집 주쉐프(Ju Chef), 주셰프
2019.07.022년 넘게 살았던 김포 풍무동에서 누군가 "파스타 먹고 싶은데 어디로 갈까?" 라는 질문을 한다면 제일 먼저 떠오르는 곳이 있다. 곧 완공될 풍무역 근처에 있는 주쉐프(Ju Chef) 가산에서 논나스(Nonnas)로 이름을 알리고 김포에서 새로운 시작을 하게 되었다고 하는 곳이다. 하지만 이런 정보를 알고 방문했던 곳이 아니었기 때문에 첫 방문 때는 기대도 없었다. 그저 아내가 파스타를 먹고 싶다고 해서 가까운 곳을 찾아간 것 뿐이었다. 위치는 이마트 트레이더스와 푸르지오 아파트 1차 사이의 상업지구, 풍무역이 있는 상업지구 풍무시티프라자 4층에 있다. 이탈리안 레스토랑 주쉐프는 멀리서 찾아올 정도 까지는 아니지만 가성비로 볼 때 김포 풍무동 인근 파스타 집 중에 단연 으뜸이라고 생각한다. 가격도 저렴한..
여친 선물로 좋은 마카롱, 뚱카롱, 오늘 더 사랑해(오사랑)
여친 선물로 좋은 마카롱, 뚱카롱, 오늘 더 사랑해(오사랑)
2019.03.18최근 마카롱 가성비는 창렬이다 라는 인터넷 글을 본 적이 있다. 직접 한 번 만들어보고 창렬이니 뭐니 얘기해보라는 의견, 일반 음식점에서 메뉴 개발할 때 실패한 결과가 판매가격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 것 처럼 마카롱도 만들면서 실패하는 게 가격에 영향을 미치면 안된다는 의견 등등 누군가 던진 떡밥에 다들 물고 뜯으며 썰전을 벌이고 있다. 개인적으로는 두 의견 모두 공감하는 바 이며 구매는 오로지 구매자의 몫으로 남겨두면 될 것이라 본다. 서두가 길었고, 예전에 한 번 포스팅 했던 오사랑(오늘 더 사랑해)을 다시 한 번 포스팅 하려고 한다. 이유는 별 거 없다. 아내에게 줄 마카롱을 샀는데 남자가 보기에도 포장이 너무 예쁘게 되어 있어서 여친 선물을 고민하는 남자들에게 이런 건 어떠신지? 하며 정보 제공을 ..
무료 오막포 인물 픽쳐스타일(5D Mark4 Picture Style), 5DM4_FILLIN, 필린 픽쳐스타일
무료 오막포 인물 픽쳐스타일(5D Mark4 Picture Style), 5DM4_FILLIN, 필린 픽쳐스타일
2019.03.14개인적인 차이가 있겠지만 흔히 캐논의 인물사진 색감은 타 브랜드에 비해 좋다 라고 한다. 정말 그럴까? 거의 모든 사진을 RAW로 찍는 입장에서 보면 캐논의 픽쳐스타일은 무엇을 선택하든 크게 의미 없다. 모든 색감은 포토샵 같은 프로그램에 의해 후보정 되기 때문이다. 후보정을 통해 그 사람만의 색감이 정해지고, 그 색감을 통해 사진에서 개성이 묻어난다. 하지만 JPG 만 찍고 후보정을 거의 하지 않는 초보자의 입장이나, 보정없이 JPG를 바로 사용해야 할 때는 이야기가 달라진다. 이런 경우를 대비해 보정없이도 예쁜 색감이 나오는 픽쳐스타일이 필요한 것이다. 본인의 경우, 거의 모든 사진을 RAW 촬영하고 후보정 하고 있지만 간혹 후보정 없이 사진을 보내주거나 인화해야 하는 경우가 생긴다. 그 때마다 든 ..
실레니 셀라, 쁘띠 샤블리, 하트 투 하트 모젤 리슬링, 배비치 블랙, 7 데들리 진스 진판델
실레니 셀라, 쁘띠 샤블리, 하트 투 하트 모젤 리슬링, 배비치 블랙, 7 데들리 진스 진판델
2019.03.05실레니 셀라 셀렉션 피노누아(Sileni Cellar Selection Pinot Noir), 2014 - New Zealand 피노누아(Pinot Noir) 100% 색은 투명한 연두빛, 색이 거의 없는 것 같은 느낌이다. 초록 애플향, 지푸라기향, 라임향의 강렬한 아로마가 느껴진다. 그 후에 약한 귤껍질향에 이어 자몽향이 느껴지며 싱그럽고 산뜻한 느낌을 준다. 약한 단맛과 함께 산미가 제법 많이 느껴지면서 자극적이다. 진한 레몬 띄운 물을 마셨을 때 같은, 자몽같은 씁쓸한 끝맛이 느껴지며 여운은 잘 느껴지지 않는다. 이 씁쓸함 때문인지 끝맺는 듯한 느낌은 확실하다. 뉴질랜드 말보로 지역 와인으로 말보로 지역은 혹스베이의 남쪽에 위치한 지역으로 뉴질랜드에서 가장 역사가 깊으며 가장 넓은 포도밭을 차지하..
맥북, 아이패드에서 느껴지는 전기를 잡는 접지 어댑터, 두들 플러그(Doodle Plug)
맥북, 아이패드에서 느껴지는 전기를 잡는 접지 어댑터, 두들 플러그(Doodle Plug)
2019.01.09맥북, 아이패드 유저라면 이런 느낌을 받아봤을 것이다. 모서리 부분에서 정전기 또는 지~잉 하는 전기 느낌!플러그 꼽을 때 스파크가 튀는 현상!아이패드/아이폰 충전 시 터치가 잘 안되는 현상!헤드셋/이어폰으로 노이즈가 섞여 들어오는 현상 이 모든 원인은 접지가 되지 않아 알루미늄 바디를 통해 전기가 흐르고 있기 때문이다. 본래 애플에서 제공하는 접지선은 연장선을 통해 맥세이프(MagSafe) 금속 부분에 맞추어져서 접지가 잘 이루어지도록 되어 있다. 그런데 국내에서는 적용 대상이 아니라서 접지가 없는 제품으로 유통되었다. 접지가 안된다는 것은 감전의 위험에 놓일 수 있게 되고, 전자기기에 과전류가 흐를 경우 망가질 수도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플러그에 접지 기능이 있으면 된다. 포..
실레니 셀라(Sileni Cellar), 뱀파이어(Vampire), 파머스 립(Farmer's Leap), 킬리빙빙(Killibinbin), 킬리카눈(Kilikanoon)
실레니 셀라(Sileni Cellar), 뱀파이어(Vampire), 파머스 립(Farmer's Leap), 킬리빙빙(Killibinbin), 킬리카눈(Kilikanoon)
2018.11.13.실레니 셀라 셀렉션 소비뇽 블랑(Sileni Cellar Selection Sauvignon Blanc), 2017 - New ZealandSauvignon Blanc 100%색은 투명한 연두빛, 색이 거의 없는 것 같은 느낌이다. 초록 애플향, 지푸라기향, 라임향의 강렬한 아로마가 느껴진다. 그 후에 약한 귤껍질향에 이어 자몽향이 느껴지며 싱그럽고 산뜻한 느낌을 준다. 약한 단맛과 함께 산미가 제법 많이 느껴지면서 자극적이다. 진한 레몬 띄운 물을 마셨을 때 같은, 자몽같은 씁쓸한 끝맛이 느껴지며 여운은 잘 느껴지지 않는다. 이 씁쓸함 때문인지 끝맺는 듯한 느낌은 확실하다.뉴질랜드 말보로 지역 와인으로 말보로 지역은 혹스베이의 남쪽에 위치한 지역으로 뉴질랜드에서 가장 역사가 깊으며 가장 넓은 포도밭을..